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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원인불명 폐렴 집단 발생... 사스 불안 다시 급증

권성민 기자  |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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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시가 웨이보에 게재한 전염병 발생 공지 [사진=웨이보]


[SOH] 중국에서 흑사병에 발생한 데 이어, 최근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중국 중앙방송(CCTV) 등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汉)에서 이달 들어 총 27건의 바이러스성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우한시 위원회는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현재까지 이 미지의 폐렴 환자가 지난 한 달간 27명 보고됐으며, 이 중 7명은 중태, 2명은 곧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8명은 안정된 상태다.


환자들 대부분은 우한시 장한(江漢)구 화난(華南)해산물 시장의 상인들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집단 폐렴 발생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상 영업 중이다.


당국은 환자들을 격리해 치료하고 있고, 발병 지역에 대한 소독 작업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바이러스성 폐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들이 발열과 급성 호흡기질환 등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2003년 중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사스는 2002년 말 중국 남부 광둥(广东)성에서 처음 발병한 후 전 세계 8000여명을 감염시켰다. 중국과 홍콩에서는 각각 349명, 249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중국 정부는 사스 발병 사실을 수 주간 은폐해, 시민들 사이에선 ”피해를 확산시켰다”는 비판이 들끓었다.


지난해 10~11월에는 중국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에서 페스트(흑사병) 환자 4명이 잇따라 발생해 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당시 환자중 2명은 전염성이 가장 강한 폐렴형 페스트로 확진 판정받았다.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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