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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입맛 서구화로 ‘초콜릿·커피’ 수요 급증

편집부  |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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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젊은이들의 입맛이 서구화하면서 중국이 초콜릿 시장이 2020년까지 약 400억 위안(약 6조 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급 초콜릿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이 늘면서 전 세계 20대 초콜릿 브랜드가 앞다퉈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초콜릿 업체인 배리칼리보는 최근 색소 없는 분홍초콜릿 ‘루비’를 개발해 상하이에 출시했고, 향후 5년 내에 중국 현지 공장 2곳을 새로 지을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 약 100개 매장을 보유한 벨기에 고디바는 2020년까지 매장을 2배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탈리아의 페레로로쉐는 2014년부터 항저우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표 음료인 차(茶)도 커피 수요가 증가하면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최근 10년간 중국 커피 소비량은 연평균 12.8%씩 고속성장하면서, 최근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중국의 대도시는 한 집 건너 한 집씩 커피 전문점이 들어설 정도로 커피 시장이 성업을 누리고 있다. 이 같은 추세로 미뤄볼 때 2020년에는 중국 커피 소비량이 3조 위안(약 54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 업체 ‘마이코스’에 따르면 중국 대도시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 비용은 약 18위안(약 3100원)이지만, 식사 후 마시는 커피 가격은 평균 20위안(약 3400원)로 조금 더 비싸다.


이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 커피 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2%인데 비해 중국은 약 15%로 매우 높아, 2015년 1만여개로 추산된 중국 내 커피전문점 수가 지난해 말엔 10만개를 넘어섰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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