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최근 중국에서 ‘보디가드 앱’이 출시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일보와 신화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둥성 칭다오(靑島)시에서 최근 보디가드 앱 ‘진이웨이’(锦衣卫)가 첫 선을 보였다.
칭다오 47개 보안업체가 통합해 만든 ‘진이웨이’는 보안 인력 5만 명으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앱을 켜면 주변의 보안업체와 개인 보디가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보디가드를 호출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배치된 보디가드들은 대부분 군대에서 실무 경력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이용료는 요구조건 및 보디가드의 경력에 따라 시간 당 70~200위안(1만 2000원~3만4000원) 등 다양하다. (사진: 청도 신문망)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