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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아이 오줌 누인 민폐 母

편집부  |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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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한 ‘무개념 엄마’의 영상이 공개돼 비난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후베이성 우한의 지하철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는 한 젊은 엄마와 어린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가 소변이 마렵다고 칭얼대자, 아이의 엄마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아들의 바지를 내리고 그 자리에서 소변을 보게 했다. 아이는 소변을 보기 시작했고 바닥을 따라 소변이 흘렀다. 당시 주변에 있던 승객들의 황당함과 불쾌감을 자아냈다.


영상 제공자는 “지하철 안은 사람이 많았다”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흘러 다니는 소변을 밟아야 했지만 아이 엄마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해 매우 놀라웠다”고 밝혔다.


공공장소에서 민폐를 끼친 이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자, 네티즌들은 “아이를 내리고 내리던지, 빈 병이라도 구했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너무 심한 민폐를 끼쳤다. 개념이 너무 없다”며, 해당 여성을 비난했다.


중국에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상하이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한 엄마가 아들의 소변을 보게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웨이보 캡처)



영상 : https://www.facebook.com/shanghaiist/videos/10155960689451030/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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