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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터널 버스’ 시범 운행... ‘불법 투자 유인 위한 사기극’

편집부  |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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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국에서 보도됐던 ‘터널 버스’ 운행 계획이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망은 ‘터널 버스’의 성공적인 시범 운행을 보도하며, “교통체증에 영향받지 않고 대량의 승객을 이동시킬 수 있는 혁신적 교통수단”이라고 추켜 세웠지만, 실은 불법 투자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꾸민 ‘사기극’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미국 뉴욕타임스는 중국 측 보도를 인용해 “이 버스는 태양열 에너지로 운행되기 때문에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기존 버스의 40% 정도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뒤늦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한 아마추어 발명가가 2010년 베이징 국제과학기술산업박람회에 '입체버스' 모형을 출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뒤 이 발명가는 베이징의 한 지방 정부와 총 노선 189㎞의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얼마 후 계획은 무산됐고 그도 모습을 감췄습니다.


그런데 이 발명가가 이번에는 투자금 모집책들과 공모해 올해 5월 같은 박람회에 이 모형 버스를 이름만 바꿔 다시 출품했고, 지난 2일에는 300m의 거짓 시범 운행도 했습니다.


결국 중국 매체들이 극찬 보도한 ‘혁신적인 신 개념 버스’는 불법 투자 자금 모집을 위한 유인물에 불과했음이 드러났습니다.


한 중국 언론은 “이 ‘터널 버스’가 무거운 하중과 곡선이 많은 도로 여건상 현실화될 가능성이 없음이 밝혀졌지만, 발명가 일당은 계속 SNS 등을 통해 또다른 기회를 엿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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