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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성과 광둥성에서 환경오염 대규모 항의 시위 이어져

편집부  |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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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국 각지에서 환경오염에 분노하는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중문판은 최근들어 중국 쓰촨(四川)성 주민들이 독가스와 폐수 불법 배출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웨이위안(威遠)현 주민들은 현내 코크스 공장에서 배출되는 독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에 항의하며 수 일째 거리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시위를 시작한 이들은 "해당 공장이 배출하는 독가스로 악취와 구토 피부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심지어 기절을 하는 사례도 발생했다"면서, 현지 당국과 공장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 시위대는 14일 현재 1만여 명으로 늘어났고 시내 중·고교 학생들도 교내에서 시위지지에 나섰습니다. 분노한 주민들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격렬히 맞서며 경찰차량을 전복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위에 대해 현지 당국은 환경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해당 공장의 관계자 3명에게 행정 구류 처분을 내리고 환경국장을 직무 정지시켰을 뿐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아 항의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최근 광둥(廣東)성 허위안(河源)시 시민 수백 명이 수 일간 원전건설 반대 시위를 벌였고, 칭위안(淸元)시 야오안(瑤安)향에서도 야오(瑤)족 주민 수백명이 15일 제철소의 오염 폐수 배출에 항의하는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야오족 주민들은 해당 제철소가 폐수를 무단방류해 식수원이 오염되고 있다며 이를 중지할 것을 요구했지만 당국은 3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시위를 강제 해산하고 주민 10여명을 체포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파출소를 습격하는 등 환경을 저해하는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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