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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도 당국도 속은 ‘위조 기차표’

편집부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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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수만 장의 위조 기차표를 팔아 부당이득을 챙겨 온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26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劉) 모씨 등 일당 5명은 2013년 10월부터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에 작업실을 만들어 컴퓨터와 스캐너 등을 이용해 진짜와 식별하기 어려운 정교한 위조 기차표를 만들어 왔으며, 지금까지 총 2만5천 장을 판매해 98만위안(1억 7천만 원)의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현지 공안은 “이들은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해 전국에 ‘기차표 주문·제작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이 원하는 ‘발권 일시’와 ‘출발·도착역’에 맞게 표를 만들어 온라인 결재와 택배 배송을 이용해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안에 따르면 이들이 만든 위조 기차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중국 대도시 기차역에서 검표 과정을 통과해 실제로 사용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반 기차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차를 타려는 사람들의 주문이 쇄도했고, 류 씨 등은 지난해 10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80㎡ 규모의 공장을 추가로 임차하고 대형 인쇄기와 재단기를 구입했습니다.


중국 철도 당국은 이들이 구속될 때까지 검표 과정에서 기차표가 위조된 사실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각종 위조가 넘쳐나는 중국에서는 당국의 단속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출생, 졸업, 결혼, 이혼, 사망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수많은 위조 문서가 인터넷을 통해 버젓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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