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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은 장기적출 문제를 파헤친 책, ‘국가장기

편집부  |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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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2009년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데이비드 킬고어 캐나다 전 아태담당 국무장관과 함께 중국에서 일어나는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장기적출에 관한 책을 저술했습니다.


이 책은 장기 판매로 거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중국 의학계가 저지른 조직적인 살인을 폭로해 세계에 충격을 줬던 2006년 보고서를 확장한 것입니다.


저자들은 이 보고서에서 사라진 파룬궁 수련자들이 장기때문에 살해당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관련 증거들을 제시했습니다. 외국인 환자에게 거액에 판매되는 출처불명의 불법 장기는 중국 내 최악의 인권문제입니다.


자발적인 장기기증 시스템이 없이도 중국은 수요되는 만큼 쉽게 이식용 장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파룬궁 정보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수십만 건의 장기이식이 이루어지지만 자발적인 장기기증은 수백 건에 불과합니다.


그동안 장기이식학계 전문가들과 접촉해온 메이터스는 올해 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모임(DAFOH)의 설립자이자 집행이사인 토르스텐 트레이 박사와 함께 ‘국가장기: 중국의 장기이식남용’을 공동편집했습니다. 이 책은 4개 대륙 저자들이 쓴 12개 에세이를 모은 것으로, 뉴욕대 랑곤의료센터 생명윤리분과장 아서 카플란, 이스라엘 셰바의료센터 심장이식과장 야곱 라비; UCLA 의과대 신장 및 췌장이식 프로그램 의료책임자 가브리엘 다노비치를 포함한 십수명이 참여해 중국에서 체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불법장기이식의 의학적 남용을 조사한 것입니다.


새 책을 통해 메이터스가 전달하려는 것은 장기적출 중단입니다. 메이터스의 목표는 각 국가가 의사들에게 해외에서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에 대해 보고하게 하거나 불법적으로 그런 수술을 받은 개인들을 기소하는 법률을 제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러한 입법 시도는 제한적이지만 이스라엘은 그러한 금지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장기이식법은 장기이식을 위한 해외여행을 금지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핏빛 장기적출’의 직접적인 결과였습니다.


메이터스는 그의 새 책을 홍보하면서 독자들과 중국의 장기적출 문제에 대해 알게 된 사람들에게 장기적출 중단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권했습니다. “편지를 쓰고, 이웃에게 얘기하고, 집회에 참석”하는 등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면서 그는 “당신이 다루는 것은 인권이다. 그 메시지가 누구에게 언제 가 닿을지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이터스는 2009년 책을 출간한 이후 참여한 의회 청문회, 대중 집회, 그리고 장기적출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참석한 행사에서, 장기적출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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