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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수만명, '리왕양 자살설 못믿겠다' 거리로 나서

편집부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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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10일 약 2만5천명에 이르는 홍콩인들이 중국 민주화 인사 리왕양(李旺阳) 사망사건에 대한진상규명과 가해자 책임 추궁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시위대는 오후 3시 30경 채트로드에 집합해 중련판(中联办 중국연락판공실)으로 향했습니다. 행사 주최측은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검은 옷 차림과 조화 착용을 요청했고 중련판 앞 추모행사도 계획했습니다.


행사내내 시위대는 '리왕양의 사망 진상규명', '살인정책 타도', '공산당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공산당을 '학살 정권'으로 규정했습니다.


참가 시민들은 공산당이 악행을 너무 많이 저질러 홍콩인들이 분노했다며 리씨의 살해자는 바로 중공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리씨를 살해한 이유는 중공의 사악한 내막을 너무 많이 알고 있는 리씨의 입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사망현장의 많은 의문점들, 경찰의 서두른 화장, 가족과 친구들이 자살설에 동의하지 않는 점 등을 거론하며 리씨의 자살설을 부인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지련회(支聯會)의 리줘런(李卓人) 회장은 “가족의 동의없이 리씨를 강제 화장한 것은 인간의 기본권을 짓밟는 행위”로 규정하고, “리씨가 타살된 데 대해 홍콩인의 관심을 호소하며, 중공의 악행에 대한 홍콩인들의 감시, 감독을 촉구하고, 량전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에게 홍콩인들의 뜻에 따라 진상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하고, 리씨의 피살사건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홍콩에서는 리씨 사망과 관련해 이번 행사 외에도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렸으며 지련회는 오는 13일 리왕양 추모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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