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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유층 60%가 해외로 자산이전, 이주

편집부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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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자산의 해외이전과 해외이주를 꾀하는 중국 관리들과 부유층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홍콩언론들에 따르면 중공 중앙위원들의 90%가 해외로 이주한 직계친족이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중국 후룬(胡润)연구원과 미국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Bain&Company)의 조사보고에 근거해 수입이 1천만위안(약 18억 4천만원) 이상인 부유층의 60%가 해외로 자산이전과 함께 이주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홍콩 잡지 ‘동향(動向)’은 중국 정부기관 데이터를 근거로 지난 3월말까지 17대 중앙위원 204명 중 91%를 차지하는 187명의 직계친족이 해외에 거주 혹은 이미 소재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후보 위원 167명의 85%에 해당되는 142명은 해외에 거주하는 직계친족이 있으며, 중앙기율검사위원 127명 가운데 113명의 직계친족이 해외로 이주했습니다.


잡지는 또 미국 정부의 통계 데이터를 근거로 은퇴자를 포함한 중국의 성급 이상 간부 자녀들의 75%가 미국 영주권 또는 국적을 취득했고, 그 손자 세대는 91%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시라이 아들 보과과도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쩡칭홍 전 국가 부주석 아들 쩡웨이(曾偉)도 시드니에서 3,200만 호주달러(약 360억원)의 대저택을 구입한 뒤 500만 호주달러를 들여 리모델링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공식 사이트에서 최근 10년간 1,200억 달러(약 141조원)가 외국으로 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게재 직후 삭제됐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문제 전문가들은 정치와 경제의 향방에 대한 불안이 거액의 자금 유출로 연결됐다고 지적하고, 심각한 환경오염, 식품안전문제, 도덕성 저하에 따른 사회환경 악화도 그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의 이민대상은 미국과 캐나다로, 중국인들의 투자이민 신청이 급증해 2-3년 대기는 당연한 것이 됐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중국인들은 무명의 소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토 면적이 불과 261㎢, 인구 4만여명, 공용어는 영어인 서인도제도의 세인트 크리스토퍼 네비스(Saint Christopher and Nevis) 연방에서는 45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구입하면 국적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이민수속을 지원하는 홍콩 변호사는 올해 들어 이 국가에 대한 의뢰가 대폭 늘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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