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고위급대표단의 방남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고, 우리 정부가 북한 대표단의 편의와 활동 보장 등을 위해 성심과 성의를 다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김정은이 지난 11일 평양 공항에 군악대와 의장대까지 동원해 2박 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여동생 김여정을 성대히 맞았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고위급대표단의 방남 결과 보고에 대해, 대표단 성원들과 수행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고 노고를 치하하는 등 만족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한 정부가 북한 대표단을 최우선시하며 노력을 기울인데 대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북과 남이 화해와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향후 남북관계 개선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해당 부문에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과 관련한 강령적인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간) 뉴욕타임스(NYT)는 “김정은은 미국 관리들이 두려워하는 '매력 공세'를 펼치기 위해 김여정을 평창동계올림픽에 보냈고, 김여정은 그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사진: 노동신문 캡처)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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