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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식후 복약 기준 단독으로 변경... 환자들 “혼란스럽다”

편집부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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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서울대병원이 환자들의 ‘식후 약 복용 기준’을 단독으로 바꿔 환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 7일 국내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환자들의 ‘식후 약 복용 기준’을 ‘식후 30분’에서 ‘식사 직후’로 바꿨다.


하지만 이 같은 ‘복약 기준 변경’은 서울대병원만 단독으로 바꾼 것일 뿐 서울 시내의 주요 병원들과 합의된 상황이 아니어서 관련 사항에 대한 환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환자들의 문의사항으로는 ‘모든 약을 식사 후 바로 먹어도 되는지’, ‘기존에는 왜 식후 30분 복용을 권고해왔는지’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복약 기준 변경’에 대해 대부분의 주요 병원들은 “아직 특별한 방침을 정하지 않아 환자들의 문의에 곤혹스런 상황”이라며, ”서울대병원이 이번 ‘복약 기준 변경’ 이전에 다른 병원들에도 제안하고 사전에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상황에 대해 병원 관계자들은 “서울대병원이 변경한 복약 기준이 다른 의료기관과 통일되지 않은 만큼 본인의 약을 처방해준 의사·약사의 지시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복약 기준은 크게 식전·식후·취침 전으로 구분되는데, 음식물과 같이 섭취했을 때의 약 효과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상태다.


서울대병원이 변경한 ‘식사 직후 복용’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약의 종류에 따라 용법·용량이 다르고 일괄 기준 적용이 어려워 환자들의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서울대병원)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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