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가을에 진행해 온 축제로, 세계적인 불꽃 전문 기업과 국가들이 참여해 영상화 음악, 레이저 등을 이용해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비비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7시 불꽃축제 개막식을 시작해 7시 20분부터 미국, 이탈리아가 각각 15분씩 불꽃쇼를 선보이며, 한국이 그 뒤를 이어 8시부터 4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오늘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불꽃 10만여 발이 발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3개국의 불꽃쇼 후에는 20분간 애프터 공연과 클린 캠페인이 이어진다.
서울시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축제 진행 중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도로를 일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의도 지구를 지나는 버스 운행도 일부 구간 통제되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 역은 오후 8시 40분부터 9시 40분까지 임시 폐쇄된다.
통제되는 도로 구간과 노선 변경에 관한 정보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바로가기)나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