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지난 18일 중국 절강성 자싱(嘉兴)시에 위치한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교에서 시각전달디자인 전공 중외합작 프로그램의 첫 졸업식을 개최했다.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졸업식에선 양교가 공동 운영한 학위과정을 통해 총 72명의 첫 졸업생이 배출됐다. 백석대 측은 중외합작 교육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학교 측은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증서와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백석대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전하기 위해, 백석대 뱃지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교는 이번 졸업을 계기로 중외합작 교육의 실질적 운영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향후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전공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한중 교육협력의 모범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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