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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해 도발 강화... 구조물·부표 설치 & 실탄 훈련

디지털뉴스팀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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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불법 구조물 3기를 설치한데 이어 주변 공해상에 관측용 부표 13개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또한 PMZ 주변에서 항공모함 등을 동원한 실탄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3일 ‘매일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해군은 서해 PMZ 안팎 공해상에 설치된 중국 부표 13개를 촬영해 공개했다. 

부표는 높이 5∼13m, 직경 5∼10m 크기의 등대형이다. 13개 중 11개는 높이 13m, 직경 10m로 크기가 동일했고, 나머지 2개는 높이 5∼6m, 직경 5∼8m로 작은 편이었다. 13개 부표에는 대부분 '해양감측(감시·측량) 부이'라고 쓰여 있고, 10개 부표에는 QF103부터 QF222까지 일련번호가 붙어 있다.

해군에 따르면 이 부표들은 2018년 2월 22일부터 2023년 5월 20일까지 발견했다. 가장 최근인 2023년 5월 20일에 발견된 3개의 부표에는 각각 '중화인민공화국 해양관측부이'·'중국전력건설'·'중국해양감측부표 QF222'라고 쓰여 있다.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전력건설이라고 표기된 부표에 태양광패널이 부착돼 있다.

중국 서해 부표는 PMZ 부근 동경 123∼124도 사이에 10개가 집중 설치됐다. 동경 124도는 중국군이 해상작전구역(AO)으로 일방선포한 선이다. 13개 중 1개만 PMZ 안에 설치됐고, 나머지 12개는 PMZ 인근 해상에 배치됐다.

우리 측도 비례 대응으로 PMZ 주변 해역에 약 10개의 부표를 설치했고 일부는 PMZ 안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곳에 설정한 수역이다.

■ 서해 군사훈련도 강화 

중국은 서해 영해 침탈을 위한 군사훈련도 강화하고 있다. 중국군은 지난달 22~27일 서해 PMZ 안팎에서 군함과 해경 선박 70척 이상을 동원해 실탄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 기간 동안 서해상의 PMZ 내외 3개 구역을 지정해 선박 출입을 금지한 바 있다.

‘산케이신문’이 대만 당국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함선은 지난달 1일부터 제1도련선(열도선) 주변에서 움직임을 늘려 같은 달 27일에는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대만 동쪽 서태평양에서, 산둥함은 남중국해에서 각각 움직이는 등 총 70척 이상의 함선이 전개됐다.

당국자는 중국의 새로운 동향으로 중국과 한반도 사이에 낀 서해에 대한 내해화 정책이라고 짚었다. 한국 대선을 앞둔 권력 공백기에 한국 반응을 살폈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했다.

도련선은 중국의 해상 안보 라인으로, 제1도련선은 일본 오키나와-대만-필리핀-믈라카해협을 잇는 가상의 선을 지칭한다. 그 바깥인 제2도련선은 일본 이즈반도-괌-사이판-인도네시아를 잇는 선이며, 제3도련선은 가장 바깥인 알류샨 열도와 하와이, 뉴질랜드를 연결한 선이다.

외교부는 "부표의 군사정찰 목적 운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부처 공조 아래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며 비례적 대응 등 필요한 조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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