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페이스북(모회사 메타·CEO 마크 저커버그)’이 차별금지법과 동성혼에 반대하는 기독 활동가의 계정을 차단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등에 따르면 기독교 시민 활동가로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및 동성결혼 합법화 저지 등에 힘써 온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이 최근 일방 차단됐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이하 반동연)는 13일 “페이스북(Facebook)이 또다시 주 대표의 계정을 일방 차단했다”며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한 잘못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치를 “표현의 자유 침해 및 인권 탄압”이러고 비판했다.
단체는 “주 대표의 1 계정에 대한 일방 차단 조치에 대해 엄중 책임을 경고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페이스북을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동연은 지난 2016년에도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건사연) 및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건학연) 등과 함께 “표현의 자유 주장하면서 동성애 비판글들은 임의로 삭제하는 저커버그의 이중적 페이스북 통제 정책을 규탄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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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페이스북은 △탈동성애 영화를 상영하는 카페가 공격당하고 있다는 내용(1월 26일), △한 언론사의 동성애 관련 카드뉴스를 비판하고 풍자한 내용(5월 5일), △동성애자 웨이트리스의 피해 조작 사건에 대한 뉴스(5월 6일) 등의 게시물을 ‘커뮤니티 표준 위반’을 이유로 삭제했다.
당시 시민단체들은 해당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라고 요청했지만 페이스북 측은 “고객의 의견을 참고하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보냈다.
이들은 당시 페이스북이 게시물 관련 규정에 단순 ‘동성애 반대’에 대해서도 임의 조치가 가능하다는 조항을 신설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친동성애적인 고의적인 행태는 한국민들 대부분의 정서에 배치되는 것이며, 한국의 법 체계를 무시하는 행위”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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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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