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19(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돌솥비빔밥’도 덥석!... 3년 전 지린성 문화유산으로 지정

디지털뉴스팀  |  2024-09-19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의 ‘한국 문화 가로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돌솥비빔밥 조리기술이 3년 전 중국 성(省)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총 65개 항목을 승인하면서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지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했다. 당시 발표된 문서에는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조리 기술)"라는 항목으로 기재됐다. 

중국 정부는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해 자국 소수민족(조선족)에서 비롯됐다고 주장,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사례가 부지기수다.

중국 정부는 2006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전국 모든 지방 정부에서 제출 받은 지방급 무형문화유산 중 2천161건을 '국가급'으로 올린 상태다. 이렇게 되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앞서 중국은 2008년 우리 농악무(農樂舞)를 '조선족 농악무'로 바꿔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한 바 있다.

한국일보는 “중국 행정부에 해당하는 국무원의 '무형문화유산 네트워크'에 공개된 국가무형문화유산 목록을 분석한 결과, 2000년대 이후 최소 17건이 "조선족의 전통"임을 명시한 한국 전통 문화 콘텐츠로 파악됐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돌솥비빔밥은 현재 우리의 국가무형유산으로는 등재돼 있지 않은 상태다. 전주비빔밥이 2008년 전북의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을 뿐이다. 

국가유산청은 “돌솥비빔밥은 지방급 유산이어서 등재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조선족의 무형유산에 대한 등재 추진 여부는 중국 정부의 판단 사항"이라면서도 "중국이 조선족 무형유산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신청할 경우 우리 민족의 유래성과 역사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이뤄졌는지 검토한 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이 '무형문화유산 네트워크'에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올린 한국 전통 문화 콘텐츠는 △2006년 널뛰기 등 2건, △2008년 우리 전통 혼례 등 7건, △2011년 아리랑, 판소리, 씨름 등 5건, △2014년 김치 조리법, △2021년 윷놀이, 백종절(百種節,한국의 백중(百中)) 등 다수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관련기사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406 3대 주류 언론, 윤 탄핵 사태로 ‘탈독(脫讀)’ 쇄도
디지털뉴스팀
24-12-27
1405 한덕수 권한대행 “여야 합의까지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디지털뉴스팀
24-12-26
1404 전국 전·현직 대학교수, 윤 대통령 탄핵인용 반대 시국....
디지털뉴스팀
24-12-26
1403 한덕수·바이든 “한미동맹 굳건” 확인
디지털뉴스팀
24-12-21
1402 전광훈 목사, 트럼프 취임식 참석... “자유민주주의 수....
디지털뉴스팀
24-12-21
1401 트루스포럼, 전국 국회의원 사무실에 탄핵 반대 화환, ....
디지털뉴스팀
24-12-19
1400 재계 '국회증언법' 비상... “기밀 보호 못하고, CEO 언....
디지털뉴스팀
24-12-18
1399 시민단체 “헌재 탄핵 심판, 야당·여론에 끌려 다니지 말....
디지털뉴스팀
24-12-18
1398 中·더민주, 尹 담화 ‘中 간첩·태양광’ 발언 맹비난
디지털뉴스팀
24-12-17
1397 한동훈 국힘 대표 “부역자 퇴출·징계” 압박 속 사퇴
한상진 기자
24-12-17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649,90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