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오늘(15일)은 ‘제79주년 광복절(光復節)’기념일이다.
이날은 일제 강점으로 잃었던 국권을 회복(1945년 8월 15일)하고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을 경축하며, 독립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대한 법률〉에 따라 국경일 및 공휴일로 지정됐다.
우리가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수십 년간의 엄혹한 일제 치하에서 온갖 역경을 무릅쓰고 꾸준히 독립을 위해 애쓴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피와 땀 덕분이다.
만주와 연해주, 중국 대륙 등지에서의 항일 무장 투쟁과 한국 광복군의 대일 항전, 국내외에서 일으킨 애국 지사들의 잇단 의거 활동,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외교 활동 등이 광복의 기반을 다졌다.
정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경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주요 인사 및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전국 곳곳에서도 광복절을 경축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 첨부한 영상은 지난해 제작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버전입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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