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12(토)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국내 어린이 '미디어' 사용... 국제 권장 기준 3배↑

디지털뉴스팀  |  2024-02-10
인쇄하기-새창

[SOH]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미디어 사용 시간’이 지나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개한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만 3∼4세 아동이 TV,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 미디어를 사용한 시간은 하루 평균 184.4분으로 3시간이 넘었다. 3∼9세 아동 전체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 시간은 185.9분이었다. 

연령대별로는 7∼9세가 196.9분으로 가장 길었고 5∼6세가 169.0분으로 가장 짧았다.

3∼9세 어린이의 75.3%는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아동의 하루 평균 유튜브 이용 시간 83분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17.6%는 온라인 동영상을 제작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 비율은 7∼9세 아동의 경우 23.9%로 더 높았다.

어린이의 57.7%가 생후 24개월 이전에 TV를 시청하기 시작하고, 29.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 수단은 스마트폰(77.6%)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스마트 TV(65.6%), 태블릿PC(57.1%), 컴퓨터(24.7%), 일반TV(17.1%), 게임 콘솔(16.6%), 인공지능 스피커(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보호자가 어린이에게 스마트폰 이용을 허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기분전환'(50.8%)이었으며 '아이가 할 일을 다 하거나 말을 잘 들었을 때의 보상'(38.5%)이 뒤를 이었다. 
보호자가 다른 일을 하는 동안 아이에게 방해받지 않기 위해 허용한다는 답변(18.3%)도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국내 어린이들의 미디어 사용 시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의 3배를 넘는다. WHO는 2∼4세의 미디어 사용 시간을 하루 1시간 이내로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의 지나친 미디어 사용은 인지 기능 손상 및 정신 건강 문제, 정상적인 뇌 발달 방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3∼9세 어린이의 보호자 2천675명을 상대로 작년 10월 26일∼12월 8일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2% 포인트(95% 신뢰수준)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관련기사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213 [SOH 이슈] 수위 넘은 ‘동성애’ 침투... 유아용 방송까지..
디지털뉴스팀
24-02-28
1212 공공물가 2.2%↑... 2년여 만에 최대
디지털뉴스팀
24-02-27
1211 의료 공백 대란... 빅5 수술 취소 50%↑
박정진 기자
24-02-26
1210 병의원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초진도 OK
디지털뉴스팀
24-02-23
1209 100개 병원 전공의 9275명 사직... 보건의료 위기 경보 ....
디지털뉴스팀
24-02-23
1208 1인 세대 어느새 1000만... 10명 중 4명
디지털뉴스팀
24-02-18
1207 OTT 음주·흡연 장면 범람... 청소년 모방 자극
구본석 기자
24-02-17
1206 “韓, 中共 영향력 확대 경계 늦춰선 안 돼”... 우호협정....
디지털뉴스팀
24-02-15
1205 지난해 폐지됐던 충남 학생인권조례... 재의안 부결
디지털뉴스팀
24-02-15
1204 韓 청년들 10명 중 4명 “아파도 병원 안 가”... 왜?
하지성 기자
24-02-14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003,859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