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총 25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응급의료기관 66곳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6개소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916개소로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1619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할 시 원활한 이용을 위해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소아 환자의 경우 서울형 야간의료체계인 '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20개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개소),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개소)도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경증환자 외래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9개소도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되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뉴데일리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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