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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 ‘고부 동성애·근친상간’ 코드로 논란

디지털뉴스팀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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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사랑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동성애’와 ‘근친상간’ 논란을 빚고 있는 TV조선(사장 주용중)의 주말드라마 ‘아씨두리안’(작가 임성한)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폐방과 영상 삭제, 관련자 문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에스더기도운동 등 시민단체들은 7월 28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TV조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TV조선은 종편방송의 책임을 망각하고 돈벌이에 혈안이 돼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동성애코드, 근친상간 막장드라마 ‘아씨두리안’을 방영한 잘못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해당 드라마의 방영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6월 12일 11시 상암동DMC디지털월큐브 내 TV조선제작본부를 방문해 박재용 제작부본부장, 정회석 드라마팀장, 정형석 드라마팀CP, 임성한 작가를 대리한 ㈜바른손 안은미 대표이사와 박지성 총괄프로듀서를 만나 해명을 듣는 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TV조선 관계자들이 당시 만남에서 고부 갈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기 위해 티저 영상에서 보여준 동성애 내용을 빼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어기고 오히려 동성애 코드를 1회와 4회, 5회에 더욱 집요하고 노골적으로 삽입해 방영했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해명 자리를 가진 것은 TV조선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고 일말의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진정성을 믿고 기다려 주기로 했으나, 어떻게 우리를 이처럼 기롱하고 농락할 수 있는가”라고 했다.

이들은 “이는 표리부동한 것이고 위선적인 태도로, 결코 용인할 수 없는 행동이다. ‘아씨두리안’ 사태의 모든 책임이 주용중 사장, 아니 방상훈 회장에게 있음을 분명히 지적한다”며 “즉시 동성애코드, 근친상간 막장드라마 ‘아씨두리안’을 폐방하고, 지금까지 방송돼 SNS에 남아 있는 영상을 완전 삭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느 순간부터 TV조선과 조선일보의 기사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기독교에 대해서도 편파적인 보도를 일삼아, 한국 교계의 실망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지난 7월 1일 10만여 명이 운집한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의 참석 인원을 대폭 축소해 1만 명으로 보도했고, 예년보다 현저히 참석 인원이 적었던 동성애 퀴어축제는 3만 명으로 부풀려 왜곡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다음 세대를 타락시키는 동성애 옹호 일변도 언론방송 뉴스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TV조선에 희망을 걸었던 국민들을 실망시킨 악의적 편파 왜곡 보도”라며 “그동안 TV조선을 응원하며 지지하고 애청해온 국민들, 특히 한국교회에 대한 배신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수기총 임원들과의 면담 시 한 약속을 어기고 동성애코드, 근친상간 막장드라마 ‘아씨두리안’을 방영한 책임자들을 즉각 문책하라. 방상훈 회장은 동성애코드, 근친상간 막장드라마 ‘아씨두리안’을 즉시 폐방하고, 지금까지 방송돼 SNS에 남아 있는 모든 영상을 완전 삭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주요셉 공동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수기총 전문위원)의 사회로 박종호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안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광희 사무총장(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 담임), 신상철 대표회장(오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문용 사무총장(부천기독교총연합회), 박지영 대표(참다운교육시민연대), 신민향 대표(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정제욱 간사(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글로리아금 공동대표(좋은교육시민모임) 등이 발언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 앞서 사단법인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도 7월 20일 홈페이지에 올린 논평을 통해 TV조선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시청률이 낮아도 TV 드라마가 미치는 영향은 크다. 
TV조선의 주말드라마의 동성애적 표현은 낯 뜨겁다”

지난 6월 말부터 방영한 TV 조선(사장 주용중)의 주말드라마 ‘아씨두리안’(작가 임성한)은 동성애적 표현이 노골적으로 나오는 등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이 방송은 첫 회부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연모 한다’ ‘안아드리고 싶다’ ‘어머니께만 느끼는 감정’이다 라는 표현을 통해, 동성애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극 중에서 시어머니가 ‘너 병원 가봐야겠다’고 하는데, 며느리는 ‘병원에 다녀왔는데, 답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5회분에서는 밤중에 며느리가 잠옷 차림으로 시어머니가 잠든 침대로 찾아가 시어머니의 몸을 만지는 장면도 나온다. 이것이 과연 시어머니에 대한 며느리의 사랑일까? 오죽하면 시어머니가 ‘미쳤다’고 한다. 

TV 조선의 이런 방송물 방영에 앞서 기독교계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 6월 12일 방송 관계자들과 기독교 단체, 학부모 단체가 만나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방송사에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사랑하는 일은 없다는 것과, 국민 눈높이와 상식에 반하는 비윤리적인 부분은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첫 방송에서부터 그런 약속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 드라마를 보면,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서 오갈 대화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결국은 기독교 단체와 학부모 단체에게 했던 약속은 방송을 강행하기 위한 시간벌기로 보인다. 

TV 조선은 우리나라 오랜 전통의 조선일보에서 출발 한다.(법인은 서로 다름) 조선일보는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고, 언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뢰와 열독률을 자랑하는 신문이다. 그런데 그 조선일보를 모체로 만들어진 방송이 보여주는 내용은 실망스럽다. 

우리나라의 방송들이 민노총과 연결되어 있고 공영방송들도 ‘노영방송’이 되어 온갖 편향된 모습으로 국민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던 차에, TV 조선은 이를 해소하고 상심한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듯 국민의 기대를 배신하는 듯한 방송물을 내보내는 것은 국민의 여망을 저버리는 것이다. 

TV 조선이 좌파 정권하에서 방송 평가 점수를 하향 조작하여 방송승인을 받기 어렵게 만든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과 국민들이 TV 조선을 지지하고 응원했는데, 이제 와서 이런 해괴한 동성애물을 방송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TV 조선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망하지 말고, 이런 방송물을 중단하든지, 아니면 대폭적인 내용으로 바꾸어야 한다. 어찌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을 낯 뜨거운 동성애적 고백으로 풀어간단 말인가? 

이에 대하여 기독교 단체에서는 조선일보의 불매운동과 TV 조선의 시청거부운동을 펼친다고 한다. 왜 방송이 국민들에게 실망과 원성을 사는가? 그것도 조선일보를 근간으로 만들어진 방송이 말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동성애에 의한 ‘성 혁명’ ‘성 정치’로 가정과 윤리와 도덕과 사회질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런 때 민족정론지인 조선일보와 TV 조선이 손을 잡고 이를 바로 잡을 생각은 없고, 오히려 동성애를 부추긴단 말인가? 

조선일보에서 출발한 TV 조선마저 이런 방송으로 시청률이나 높이려고 한다면, 이 땅의 언론들에게서는 더 이상 희망을 찾아보기 어렵다. TV 조선은 무책임한 동성애 옹호보다 우리 가정과 사회를 살리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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