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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마스크 품귀’... 정부, 공적 판매처 통해 매일 350만장 공급키로

권성민 기자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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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전 지역에서 ‘(일회용) 마스크 품귀’ 현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매일 마스크 350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조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확정했다.


정부는 전날 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을 통해, 하루 500만장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고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은 생산량의 10%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적 판매처 출고분 가운데 240만장은 전국 2만4000여곳 약국에 100장씩 공급하며, 110만장은 읍면지역 우체국 1천400곳과 서울·경기 외 지역 농협 1천900곳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은 5매로 제한된다.


이외에도 의료기관과 대구 의사회에는 하루 50만장씩 공급하고 대구·경북 지역에는 하루 100만장씩 총 500만장을 추가 공급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에 마스크 총 1000만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조치가 오늘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금일 생산량이 내일부터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에도 ‘마스크 대란’이 계속될 시 공적 판매 출고 의무화 비율을 조정하는 등 추가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잔여분은 추후 공영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권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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