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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찾아온 ‘라돈 포비아’... 전주 아파트 욕실서 권고 기준치 10배 라돈 검출

권민호 기자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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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진은 기사에 언급된 아파트와 무관


[SOH] 지난 5월 국내 침대 회사에서 제조한 매트리스에서 기준치를 넘는 ‘라돈’이 검출되면서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된 가운데, 최근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권고 기준치의 10배에 달하는 라돈이 검출돼 입주민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은 욕실 천연석 선반에서 기준치를 훌쩍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는 민원을 최근 전주시에 제기했다.


이 아파트는 올해 초 입주를 시작했으며, 일부 세대 욕실에 시공된 천연석 선반에서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돈 수치가 높게 나온 선반은 특정 평형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주민들의 민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를 직접 찾아 잰 라돈수치는 2000~3000베크렐(Bq/㎥)이었다. 권고기준 200베크렐(Bq/㎥)의 10배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주민들은 시공업체 측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업체 측은 이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 측이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업체 측과 중재에 나섰으나 마땅한 답변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업체 측은 해당 아파트가 라돈 측정 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세웠다. 라돈 측정 의무 대상 아파트는 올해 1월1일 이후 사업계획신청을 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아파트가 이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게 그 이유다.


국승철 전주시 건축과 공동주택팀장은 “시공업체가 해당 아파트는 라돈 측정 의무 대상도 아니고 라돈 측정 방법도 법적 기준과 다르다는 입장을 이유로 주민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트리스뿐 아니라 입주 공간에서도 높은 수치의 라돈이 검출된 데 대해, 시민들은 “이런 일이 이 아파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 않겠냐”는 입장을 보이며, 언제 부닥칠지 모르는 ‘라돈 공포’에 불안해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의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선반 교체 등 대책이 나올 때까지 욕실을 쓸 수 없다며 노심초사하고 있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라돈은 지각의 암석이 있는 모든 곳에 존재하는 자연물질로 우라늄이 붕괴하며 생성되는 무색무취의 기체 형태의 방사성물질(원자번호 86번)이다.


세계 보건기구(WHO)와 미국환경청(EPA)에서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흡연에 이어 폐암 발병 요인 2위로 지목한 바 있다. (사진: NEWSIS)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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