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7.25(금)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韓, 플라스틱 사용량 세계 2위... '덜 쓰기' 실천 시급

하지성 기자  |  2018-07-26
인쇄하기-새창



▲ 자원순환사회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유통업계 과대포장을 반대하는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


[SOH] 한국의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전 세계 2위로 밝혀졌다.


유럽플라스틱제조자협회(EUROMAP) 작년 1월 발표한 ‘전 세계 플라스틱(PVC, PE, PP, PS, PET Resin, ABS, SAN, PA, PC) 사용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88.2㎏(2015년 기준)이며, 1인당 연간 비닐 사용 개수는 420개로, 하루 평균 1.15개를 쓰고 있다.


이 조사는 세계 6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 플라스틱에는 음료수 등을 담는 PET 병 외에도 가방이나 코트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염화비닐수지(PVC) 등이 포함됐다.


EUROMAP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1명이 연간 88.2㎏로 벨기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 다음으로는 대만(60.17㎏), 이스라엘(55.47㎏), 체코(49.36㎏)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편리성만을 고려한 ‘1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무분별한 사용은 머지않아 엄청난 쓰레기 대란을 초래할 수 있다.


자원순환정보시스템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일평균 전국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지난 2011년 3949t에서 2016년 5445t로 늘어났다.


비닐 사용량도 마찬가지다. 자원순환사회연대의 발표에 의하면, 2015년 한국의 비닐봉지 사용량은 약 216억 개로, 국민 한 명당 1년 동안 약 420개의 비닐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사용량은 독일의 6배, 아일랜드의 20배에 달하며, 핀란드와 비교할 때 무려 100배에 달한다고 이 단체는 지적했다.


환경 전문가들은 플라스틱·비닐 사용에 대한 자제와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관계자는 “일화용을 비롯한 플라스틱 사용이 너무 많다”며,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2050년에는 지금의 20배로 증가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 NEWSIS)



하지성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414 최상목 대행... 헌법재판관 2명 임명, 특검법은 거부권
디지털뉴스팀
24-12-31
1413 공조본 尹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대국본 “헌정질서·....
디지털뉴스팀
24-12-30
1412 윤 대통령 “무안공항 참사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
한상진 기자
24-12-29
1411 자유통일당 "민주당 해체“... 私益 위한 민주주의 탄핵
디지털뉴스팀
24-12-29
1410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소방본부, 사망 179명 추정
디지털뉴스팀
24-12-29
1409 무안공항서 방콕-무안 제주항공 7C 2216편 추락... 최소....
디지털뉴스팀
24-12-29
1408 신세계, 내년 지마켓·알리 합작법인 설립
김주혁 기자
24-12-29
1407 줄탄핵 정국에 행정부 사실상 마비... 홍준표 “입법내란....
디지털뉴스팀
24-12-28
1406 3대 주류 언론, 윤 탄핵 사태로 ‘탈독(脫讀)’ 쇄도
디지털뉴스팀
24-12-27
1405 한덕수 권한대행 “여야 합의까지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디지털뉴스팀
24-12-26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9,629,230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