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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20일, 한국 등 각국에서 ‘파룬궁 탄압 반대’ 행사가 열리는 이유

하지성 기자  |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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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역 인근에서 진행된 '파룬궁 탄압 중지' 퍼레이드 (김국환 기자)


[SOH]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法輪功) 탄압을 반대하는 행사가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이하 학회) 주최로 진행됐다. 


주최 측과 수련자들은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아 폭염 경보가 발령된 속에서도  단체연공, 추모행사, 성명서 낭독, 퍼레이드 등을 진행하며, 중국의 심각한 인권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 기준에 입각해 심신을 수양하고 연마하는 수련법이다. 1992년 중국 길림성 창춘시에서 처음 전파된 후 탁월한 수련 효과가 알려지면서, 중국뿐 아니라 각국으로 널리 전파돼 현재 78개국에서 최소 1억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다. 


‘7월 20일’은 파룬궁 수련자에게 있어 마음이 무거운 날이다. 지난 1999년 7월 20일부터 시작된 중국 공산당의 대(對) 파룬궁 탄압이 19년이 되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국가주석이었던 장쩌민은 중국 전역에서 파룬궁 수련자 수가 공산당원 수를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경계했다. 1999년 파룬궁 수련자 수는 당시 공산당원 수(5600만면)에 2배에 달하는 1억 명을 육박했다.


이에 장쩌민은 공산당원 수 보다 많은 수련자 수가 정권 안정을 위협할 것을 우려해,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6명)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해 7월 20일부터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시작했다. 이 탄압은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중국은 경제개방 이후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며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뤘지만, 인권 상황은 날로 악화되는 모순을 안고 있다.





▲ 청계 광장 앞에서 진행된 '여름달빛 인권영화제' (epoctimes)



특히 중국의 인권 관련 문제 중 가장 심각한 사안은 파룬궁 수련자를 비롯해 지하 가정교회, 위구르인 등 양심수를 대상으로 자행되는 ‘강제 생체장기적출’이다.


지난 수년간 각국의 정부와 주요 인권단체, 및 외신들은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을 지속적으로 비난해 왔다.

 
여러 국제 독립조사단의 조사와 보고서 발표를 통해 밝힌 ‘중국에서 이식되는 장기는 파룬궁 수련자와 기타 양심수 등 수감자들에게서 산채로 적출된 것’이라는 주장은 수많은 증언과 증거를 통해 널리 알려진 사실이 됐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대만과 유럽 의회 등 세계 각국에서는 파룬궁 탄압중지 결의안을 채택에 나섰으며, 중국 원정장기 이식을 포함해 불법 장기이식을 근절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파룬궁이 전파된 한국, 미국, 대만,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는 매년 이 날을 기해, 중국에서 자행되는 파룬궁 탄압 상황을 알리고 이를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저녁 광화문 청계광장 앞에서는 파룬궁 탄압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는 또 다른 행사가 진행됐다.


‘여름달빛 인권영화제’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 인권토크, 다큐멘터리 영화상영, 촛불 추모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파룬궁 문제를 포함한 중국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알렸다.



하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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