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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美 국가안전국장 “中 사이버 공격 이데올로기 분야로 확대”

도현준 기자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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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해외에 대한 중국의 사이버 공격이 ‘지식재산 절도’ 중심에서 ‘인터넷 여론 조작’ 등으로 파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에포크타임스 중국어판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로저스 전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은 최근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 “초기에는 외국의 지식재산 절도를 주요 목적으로 했지만 현재는 인터넷으로 정보와 여론을 조작하고 이데올로기 분야로 파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저스 전 국장은 2014~2018년까지 오바마 정부와 트럼프 정부에서 국방부 국가안보국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9일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 주요 대미(對美) 사이버공격 국가의 특징을 비교하며, 중국의 사이버 첩보활동의 방향 전환을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초기 사이버 활동에 대해 “전통적인 간첩 활동의 연장으로, 주로 지적 재산을 훔쳐 미국과 서방과의 경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사이버 공격 능력을 더 폭넓게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기 시작했고, 인터넷으로 중국에 유리해지도록 정보와 여론 조작을 하거나 거짓 정보를 유포하기도 했다. 5년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지만 지금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FireEye)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여론 흐름을 지원하는 선전선동은 2019년 이후 30여개 다국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수십 개 웹사이트 등으로 확산됐다.


그 주제는 △미국이 코로나19의 기원이라는 주장과 △홍콩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비판 △중국 반체제 인사에 대한 규탄 등이 담겨 있으며, 중국 정부의 논조를 지지하는 일부 소셜 미디어 계정은 미국 내에서 각종 항의 활동 참여할 것을 부추기고 있다.


로저스 전 국장은 미국 정부가 사이버 보안에 ‘레드라인’을 마련하지 않아 외국발 사이버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상대는 계속 우리를 시험하고 있고, 큰 대가를 치르기 전까지는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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