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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 국무장관 후보, “트럼프 對中 강경노선 유지 해야”

권민호 기자  |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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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사진=SOH 자료실]


[SOH] 미국 바이든 정부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후보는 19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지명 승인 공청회에 참석해,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對中) 강경자세가 올바르며, 마이크 폼페이오 전 장관이 중국 공산당에 의한 위구르인 박해를 대량학살(제노사이드)로 결정한 것에도 지지를 보였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것 외에 외교 분야에서 많은 직책을 역임했다. 블링컨 장관의 견해에서 바이든 장관이 전 정권의 대중 강경노선을 유지할 가능성이 보인다.


4시간 반 동안 열린 청문회에서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은 중국의 도전과 위협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미래의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중국에 관해 많은 질문을 했다. 이 과정에서 블링컨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보다 엄격한 접근"을 취한 것은 옳다고 보았으나, 그 방법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블링컨 후보는 청문회에서 중국의 여러 문제에 관해 폼페이오 전 장관의 입장에 동의를 표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하여 중국에 공동으로 압력을 가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의원은 신장 위구르인의 인권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의 대량학살 인정에 대해 블링컨 후보는 "이 판단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이 중국 공산당의 정보 은폐가 초래한 결과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블링컨 후보는 "동의한다"고 말했고, “중국은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하지 않았으며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알려진 밥 메넨데스 의원이 미래에 중국을 다루기 위해 어떤 전략을 채택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블링컨 후보는 “중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미국의 이익에 더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관계는 대립적일 뿐만 아니라 경쟁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십년 동안의 경제 자유화가 중국에 정치 자유화를 가져올 것으로 널리 인식되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며, 시진핑 정권은 수십 년에 걸처 “속셈을 숨기고 때를 기다리는 외교정책을 포기했고, 특히, 이 정권이 출범한 뒤 숨어있던 것들과 속박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블링컨 후보는 또한 대만 문제에 대해 명확한 메시지를 남겼다. 중국이 대만에 무력을 행사한다면 그것은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 관계법(TRA)과 미중 공동 커뮤니티에 따라 “대만에 대한 강력하고 오랜 초당적 노력”이 있었고, 그 노력의 일부는 “대만이 침략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주의의 모델이자 경제력과 기술력을 가진 대만이 "국제기구에 더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콩 문제에 대해서도, 베이징이 강행한 국가안전유지법은 홍콩의 진정한 자유와 자치를 훼손했고, 때문에 미국은 탄압에서 도망친 홍콩인을 받아들이는 등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보장관 후보인 에이브릴 헤인즈 전 중앙정보국(CIA) 부장관도 청문회에 임했다. 헤인즈 후보는 청문회에서 “중국을 이기기 위한 당사자들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대중국 간첩 방지 대처에 대해 더욱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외교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정보위원회의 양당 의원도 중국에 초점을 맞췄다. 민주당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헤인즈 후보에게 “중국은 중국 공산당의 통제하에 있는가, 미국의 적인가”라고 직접 물었다.


헤인즈 후보는 중국은 “일부 문제에서 적대적이며 적이다”고 한 후,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노력이 미국이 중국 정부의 협력을 요구해온 분야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것이 스파이 활동이나 그들이 적대자라는 사실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분야에서 그들의 공격적이고 불공정한 행동에 맞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인즈 후보가 취임할 예정인 국가정보부 장관은 CIA와 연방수사국(FBI)을 포함한 미국 18개 정보기관으로 구성된 정보부서를 감독하는 지도자다. 이 직책은 9월 11일 테러 공격 이후 설치됐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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