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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 압도적 표차로 재선 성공

김주혁 기자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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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차이잉원 총통 [사진=에포크타임스 대만]


[SOH] 지난 11일 실시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 여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 총통이 817만표의 사상 최다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는 대중 융화 노선의 최대 야당인 국민당의 한궈위(韓國瑜)가오슝 시장의 552만표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향후 대만 정책을 변경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2일 성명을 통해 “강력한 민주주의 제도의 강한 힘을 다시 보여 주었다”며 차이 총통의 재선을 축하했다. 영국, 호주 등을 포함한 60여국 정부와 단체도 잇따라 차이 총통에게 재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대만 총통 선거에는 세계 13개 방문단, 107명의 외국인 학자가 현지를 시찰해 선거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대만 총선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축하에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어긋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차이 총통이 이번 선거에서 사상 최다인 817만 표를 획득한 것은 중국 당국의 대만 정책 및 대만에 대한 개입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대만 여론이 중국의 ‘일국양제’ 주장에 대해 ‘No’라고 명확히 부정한 것이다.


따라서 중국이 취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 ‘도이체벨레’ 방송은 지난 12일, 미 스탠퍼드 대학의 대만 문제 전문가인 카리스 템플맨을 인용해 ‘중국이 향후 4년간 대만에 대한 압력을 느슨히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는 중국은 차이 총통의 재선보다 부총통으로 선출된 민진당 중진인 라이칭더(賴淸德)를 더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 부총통은 오는 2024년 대선에서 유력한 총통 후보자로 지목되고 있으며, 차이 총통보다 중국에 대해 한층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템플맨은 “중국은 대만의 다음 대선에 대비해, 친중파가 당선되도록 물밑작업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지난 2008년 대만 대선에서도 이러한 작업을 통해 친중파인 마잉주(馬英九)를 총통으로 당선시켰다.


한편, 시사 평론가 황허(横河)는 11일, 중국은 대만에 대한 강경 노선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만에서는 1996년 총통 직접 선거를 시작했다.


황허는 “대만은 과거 총통 선거에서도 중국의 압박이나 물밑작업에도 반중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있다”며, “중국은 대만에 대한 무력통일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행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허는 “중국군은 1979년 이후 큰 전투를 경험한 적이 없는 데다 군 내부에서는 부정부패가 심화하고 있다. 또 대만에 무력을 행사할 경우 대만 해협은 중국군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곳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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