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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 파라과이 대선 개입... 화웨이, 유권자에 자금 지원”

디지털뉴스팀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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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라과이 대선에 개입했다고 대만 정보기관이 밝혔다. 파라과이는 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대만과 공식 수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가안전국(NSB)은 지난 5월 24일 집권 민진당의 자오텐린 입법위원(국회의원)에게 중공 당국이 파라과이 대선에 개입한 구체 정황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했다. 

그 내용에 의하면 중공은 파라과이의 대선 예비 선거가 끝난 지난 2022년 12월부터 대선 개입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주요 목적은 파라과이와 대만 간 관계를 교란해 자국과의 수교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중공은 남미 우방국을 통해 파라과이 야당(친중 대선 후보와 만나 그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여론전을 통해 “야당이 승리할 경우 대만과 단교”를 주장하며 심리전 확산에도 힘썼다.

현지 언론을 통해서는 ‘중·파라과이 친선 세미나’를 개최, 유권자들에게 중공과 수교할 경우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을 선전했다.

같은 기간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흔들기 위해 자금 지원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중공 당국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30일 실시된 파라과이 대선에서 보수(친미·친대만) 성향의 산티아고 페냐 집권당 후보가 당선됐다. 

44세인 페냐 당선인은 개표율 99.9% 상황에서 득표율 42.7%를 기록해, 중공과의 관계 회복을 주장해온 중도 좌파 성향의 경쟁자인 에프라인 알레그레 후보보다 15%p 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해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와 자유 등 공유된 가치와 양국 간 전통적 우정을 바탕으로 파라과이 새 정부와 교류 협력을 계속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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