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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짜 SNS 부대로 미국 내 反中 여론 공격

디지털뉴스팀  |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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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국에서 가짜 소셜미디어(SNS) 계정 수천 개를 운영하며 중국공산당(중공)을 반대하는 중국인들을 공격하고 여론조작으로 사회 불안을 부추긴 중공 공안 조직이 적발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 검찰은 중공 정부가 만든 ‘912 특별 프로젝트 워킹그룹(이하 912그룹)’에서 활동한 공안부 소속 요원 34명을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궐석 기소했다. 

미 검찰은 89페이지 분량의 공소장과 진술서를 통해 912그룹의 실체와 활동 사항 등을 밝혔다.

문건에 따르면, 912그룹은 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 등에 가짜 계정 수천 개를 만들어 중공의 인권탄압이나 남중국해 도발 등에 대해 비판적인 게시물에 비난 댓글을 달거나 신고하는 수법으로 사이버 공격을 가해왔다. 

주요 공격 대상은 1989년 천안문 시위 당시 학생 지도자 등 중국인 반체제 인사들이며 지난 2020년 홍콩에서 탈출한 바이러스 학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912그룹은 특히 △코로나19 중국 기원설 △중공의 남중국해 영유화 △천안문 민주화 시위 등 인권탄압 등을 거론하는 게시물을 집중 공격했다.

소셜미디어 리서치업체 그래피카의 잭 스터브스 정보 담당 부사장은 “912팀의 활동은 친중(親中) 세력의 온라인 플랫폼 활동과 유사하다”며 그들의 유포물은 “중공을 옹호하고 비판자들을 성토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이 그룹은 미국 내 인권 문제를 이용해 여론조작을 부추기는 활동도 벌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912그룹은 지난 2020년 5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2주기였던 지난해 5월, 중공 정부로부터 “미국의 법 집행 잔인성, 인종 차별 및 기타 사회적 문제를 폭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미 검찰은 “912그룹 활동은 베이징시 공안국 사무실에서 이뤄졌으며, 요원들은 당국의 지침에 따라 움직였다”고 밝혔다. 

중공은 이번 보도에 대해 반발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12그룹과 관련한 질문에 “중국은 항상 다른 나라의 주권을 존중해 왔다”며 “‘국경을 초월한 탄압’이란 꼬리표는 미국이 조작한 것으로 중국은 이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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