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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틱톡, 아동 대상 성범죄 소굴”

디지털뉴스팀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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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의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아동 성 착취 범죄의 소굴이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틱톡은 이용자 연령 제한의 허점과 알고리즘 등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 대상 성범죄 현장’이라고 보도했다.

틱톡은 미국에서 사용자 연령 제한을 13세 이상으로 하고 있지만 13세 미만 아동도 동영상 공유나 댓글 작성 등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는 접근이 가능하다. 

타인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 역시 16세 미만은 제한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은 사례가 다수 포착됐다고 WSJ은 전했다.

이는 틱톡이 다른 소셜미디어와 마찬가지로 연령 제한을 받는 아동들이 타인의 신상정보를 도용해 가입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지 못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WSJ은 알고리즘의 문제도 지적했다. 

일례로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동영상을 반복 시청하는 아동 성범죄자는 비슷한 유형의 동영상을 계속 추천받게 된다.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의 아동 대상 성범죄 담당자 존 루즈는 WSJ에 “틱톡의 알고리즘 추천은 이동 영상을 선호하는 소아성애자들의 시청 욕구를 부채질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틱톡이 범죄를 막기 위한 모니터링에 취약하다고 우려한다.

일례로 틱톡에서 연락처까지 주고받은 아동에게 부적절한 동영상 촬영 등을 요구한 미국 남성은 아동 성 착취물 제작 혐의로 지난해 19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틱톡은 이러한 지적에 대해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는 댓글과 동영상 자막을 걸러내고, 직접 검토하는 인력도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2021년 틱톡이 보고한 ‘미성년자 성 학대 콘텐츠’는 15만4618건으로, 연간 수백만건을 보고하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 한국경제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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