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6.24(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美 법원... 中 민주화 호소자 협박한 中 유학생 기소

디지털뉴스팀  |  2023-01-12
인쇄하기-새창




[SOH] 미국 대학가에서 중국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여성을 스토킹하고 협박한 중국 국적의 유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10일(현지시간) 보스턴주 연방대배심이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 소재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우 샤오레이(25·남)를 사이버 스토킹 및 주(州)간 협박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피고인 지난해 10월 22일 보스턴에 있는 버클리 음대 캠퍼스에 중국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대자보를 붙인 여성에게 그날부터 10월 24일까지 중국 메신저 앱 '위챗'과 이메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해당 활동을 계속하면) 손목을 자르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협박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해 더 많은 괴롭힘을 받도록 유도했다.

피해자가 붙인 대자보에는 “중국인과 함께하자”, “우리는 자유를 원한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한다”, “중국인들과 연대해 달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 샤오레이는 메시지 협박과 함께 버클리대 학생 300여 명으로 구성된 메신저 방에서 "국가 기관에 신고했으니 (중국) 공안이 곧 당신네 가족을 만나러 갈 것"이라며 피해자의 가족까지 위협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스토킹 범죄는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벌금 25만 달러(한화 약 3억2525만 원)및 집행유예 3년에 처한다. 주간 협박도 같은 형량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이번 사건은 한편 최근 스페인에 본사를 둔 국제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가 ‘중국의 해외 비밀경찰 조직’ 내막을 폭로한 가운데 알려져 한층 주목받고 있다.

미 사법당국은 작년 12월 13일 우를 체포해 스토킹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15일 오후 보스턴 연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관련기사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490 美 의약품 부족, 中 코로나 사태로 심화... 전문가 “의....
디지털뉴스팀
23-01-26
2489 한류 열풍에 한국어 인기도 UP... 중국어 제치고 세계 7....
도현준 기자
23-01-21
2488 네팔 여객기 추락 공항, 中 일대일로로 건설... 개항 2....
디지털뉴스팀
23-01-18
2487 대만, 농심 라면 1000박스 폐기... “발암 성분 검출”
강주연 기자
23-01-18
2486 시민단체 세계경제포럼 비난... “전용기 사용하며 탄소....
디지털뉴스팀
23-01-18
2485 美 보스턴서 오는 4월 대규모 사탄 행사
디지털뉴스팀
23-01-14
2484 美 하원 ‘중국 특별위원회’ 설치... “對中 전략 경쟁 전....
디지털뉴스팀
23-01-14
2483 스코틀랜드, 16세부터 법적 성별 변경 허용
하지성 기자
23-01-14
2482 뉴욕 차이나타운서도 中 비밀경찰서 적발
김주혁 기자
23-01-13
2481 美 법원... 中 민주화 호소자 협박한 中 유학생 기소
디지털뉴스팀
23-01-12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8,283,57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