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6.09(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美 법원... 中 민주화 호소자 협박한 中 유학생 기소

디지털뉴스팀  |  2023-01-12
인쇄하기-새창




[SOH] 미국 대학가에서 중국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여성을 스토킹하고 협박한 중국 국적의 유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10일(현지시간) 보스턴주 연방대배심이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 소재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우 샤오레이(25·남)를 사이버 스토킹 및 주(州)간 협박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피고인 지난해 10월 22일 보스턴에 있는 버클리 음대 캠퍼스에 중국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대자보를 붙인 여성에게 그날부터 10월 24일까지 중국 메신저 앱 '위챗'과 이메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해당 활동을 계속하면) 손목을 자르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협박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해 더 많은 괴롭힘을 받도록 유도했다.

피해자가 붙인 대자보에는 “중국인과 함께하자”, “우리는 자유를 원한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한다”, “중국인들과 연대해 달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 샤오레이는 메시지 협박과 함께 버클리대 학생 300여 명으로 구성된 메신저 방에서 "국가 기관에 신고했으니 (중국) 공안이 곧 당신네 가족을 만나러 갈 것"이라며 피해자의 가족까지 위협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스토킹 범죄는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벌금 25만 달러(한화 약 3억2525만 원)및 집행유예 3년에 처한다. 주간 협박도 같은 형량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이번 사건은 한편 최근 스페인에 본사를 둔 국제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가 ‘중국의 해외 비밀경찰 조직’ 내막을 폭로한 가운데 알려져 한층 주목받고 있다.

미 사법당국은 작년 12월 13일 우를 체포해 스토킹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15일 오후 보스턴 연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관련기사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491 메타, 트위터에 이어 트럼프 계정 복구
강주연 기자
23-01-27
2490 美 의약품 부족, 中 코로나 사태로 심화... 전문가 “의....
디지털뉴스팀
23-01-26
2489 한류 열풍에 한국어 인기도 UP... 중국어 제치고 세계 7....
도현준 기자
23-01-21
2488 네팔 여객기 추락 공항, 中 일대일로로 건설... 개항 2....
디지털뉴스팀
23-01-18
2487 대만, 농심 라면 1000박스 폐기... “발암 성분 검출”
강주연 기자
23-01-18
2486 시민단체 세계경제포럼 비난... “전용기 사용하며 탄소....
디지털뉴스팀
23-01-18
2485 美 보스턴서 오는 4월 대규모 사탄 행사
디지털뉴스팀
23-01-14
2484 美 하원 ‘중국 특별위원회’ 설치... “對中 전략 경쟁 전....
디지털뉴스팀
23-01-14
2483 스코틀랜드, 16세부터 법적 성별 변경 허용
하지성 기자
23-01-14
2482 뉴욕 차이나타운서도 中 비밀경찰서 적발
김주혁 기자
23-01-13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7,615,94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