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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교 단체 反中 세미나... “CCP 범사회적 침투... 경각 要”

디지털뉴스팀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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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국이 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사회주의 및 좌파 세력 범람으로 국가적 위기를 겪는 가운데,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디어파크에서 ‘중국공산당(CCP) 침투에 대해 깨어나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화교계 시민단체 ‘마운트호프 화교 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종교·미디어·영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학교와 기업, 지역 사회 등 미국 각 계층에 침투한 CCP 상황과 이에 대항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운트호프 시의원 크리스 퍼먼은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뉴스에서 보는 이슈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퍼먼 의원은 “CCP의 범사회적 침투는 우려스러운 일이지만 아직 이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며 “CCP의 침투는 이미 미국의 어느 한 지역이나 마을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모든 미국인들은 경갇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데이비드 헨슨 목사는 ‘공산주의 침투에 어떻게 대항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부딪히는 일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헨슨 목사는 “공산주의 악행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며 “그들의 목표는 세계를 지배하고, 모든 인간을 통제하며, 그들의 정의와 자유를 빼앗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포크타임스의 탐사보도 기자 시몬 가오는 CCP의 침투 공작 방법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발표했다.

그는 20년 전 중국 공영 방송 CCTV에서 인턴으로 재직 중 미국 유학을 준비하게 됐는데, CCP 산하의 싱크탱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의 접근을 받았다.

가오 기자는 “그는 내게 ‘공산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행운이 따를 것’이라면서 CCP 산하 싱크탱크의 일자리를 제안하는 동시에 미국에서 유학 하면서 CCP에 대한 미국 내 여론 동향을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CCP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10여 년의 세월을 겪으면서 CCP가 (해외로 나가는) 중국인들을 포섭해 해외 정보 수집 활동을 광범위하게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가오 기자는 “CCP는 미국인들의 삶 곳곳에 침투해 있다”며 “이에 제대로 맞서기 위해서는 ”(모든 미국인들이) 진실에 눈을 뜨고 미국 사회의 전통과 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제작자이자 작가인 케이 루바섹은 가족들과 함께 CCP를 피해 중국을 탈출했다. 그는 그에 관해 가족들이 겪은 일화를 잠시 소개한 뒤 최근 외신에서 보도된 CCP의 ‘해외 경찰센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월 12일 스페인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 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CCP가 전 세계 30개국에 최소 54곳의 ‘해외 경찰센터’를 설치해 초국가적인 불법 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루바섹은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에도 중국의 해외 경찰센터가 한 곳 있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이 센터는 전 세계 23만 명의 화교들을 중국으로 강제 귀국시키고 그 과정에서 그들의 가족을 위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2006년부터 그 곳에서 근무한 사람을 직접 인터뷰한 적이 있다”면서 “CCP는 오래전부터 미국 사회에 침투해왔지만 우리는 이제야 이 문제를 인지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 ‘차이나 언센서드’ 진행자 크리스 채플은 2019년 6월 홍콩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에 대해 말했다.

채플은 “자그마치 700만 명의 인구가 사는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보면서 자유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당시 200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도로 곳곳을 행진했던 모습을 회상했다. 

그는 “현재 홍콩의 상황은 매우 암울하다”면서 “당시 시위를 계기로 3천여 명의 사람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는 자유를 완전히 짓밟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플은 CCP의 일국양제 협정 위반에 대해서도 “CCP는 영국과 맺은 홍콩에 대한 협정(일국양제)은 이제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며 “그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신뢰할 수 없는 집단”임이 다시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 에포크타임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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