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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위, ‘中 신장 탄압 토론회’ 무산

권민호 기자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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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국공산당의 신장 자치구 위구르족 인권 침해에 대한 토론회 안건 표결이 부결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과 기타 무슬림 소수민족 인권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제안하고 토론을 촉구했다.

이에 47개국으로 구성된 인권이사회가 이날 해당 안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찬성 17표, 반대 19표, 기권 11표로 부결 처리됐다. 과반이 찬성할 경우 다음 회기인 내년 3월에 토론이 열릴 예정이었다.

이사국 가운데 미국과 영국, 우리나라 등 17개국은 찬성했으나 중국과 인도네시아, 네팔, 볼리비아, 카메룬, 쿠바, 가봉, 세네갈, 모리타니, 나미비아 등 19개국이 반대표를 던졌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카타르, 파키스탄 등 위구르족과 종교가 같은 이슬람 국가들이 반대표를 던진 점이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큰 나라들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서방 외교관은 “일부 국가, 특히 중국과 경제적 혹은 정치적으로 관련이 있는 국가가 해당 조치에 찬성표를 던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WP에 말했다.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중 찬성표를 던진 나라는 소말리아가 유일했다. 기권한 국가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11개국이다.

신장 인권문제가 유엔 인권이사회의 표결에 부쳐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지난 8월, 보고서를 통해 신장 자치구 내 수용시설에서 인권침해가 자행됐다고 지적했다.


권민호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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