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8.14(목)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재미 반중 단체 이사, 장기간 반체제 명단 中共에 제공

디지털뉴스팀  |  2022-03-29
인쇄하기-새창

[SOH] 재미 중국 민주화 단체 임원이 장기간 중국공산당(중공)을 위해 스파이 행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최근 중국계 이민자 왕수쥔(王書君)을 체포했다. 


왕씨는 2015년부터 미국 내 중국계 이민자 사회에서 반체제 인사들의 신원과 활동정보를 입수해 중국 국가안전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994년 방문학자로 미국으로 건너가  2003년 시민권을 획득했으며, 2006년 뉴욕의 중국인 밀집지역에서 중국 민주화 운동 단체 설립에 참여하며 이사장을 맡게 됐다.


미 법무부는 왕씨가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반중 관련 단체 및 인사들과 인맥을 형성했고, 세계 각지의 홍콩 민주화 운동가, 신장 위구르족과 티베트 관련 단체 주요 인사들의 정보도 확보해 중국 정보당국에 넘겼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왕씨는 평소 다양한 반체제 인사들과 어울리며 고충을 들어주거나 학자 출신임을 내세워 기고문이나 연설문 작성 등을 적극 도우며 그들의 정보를 수집했다.


수집한 정보를 중국 방문 시 정보요원을 만나 직접 전달하거나 간단한 내용은 문자나 이메일로 전달했다. 또한 온라인 활동 일지를 기록해 정보요원과 계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왕씨는 스파이 활동 외에 허위진술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 FBI가 자신을 조여오자 자진해서 조사에 응했지만 자신의 스파이 활동을 전면 부인하고 허위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왕씨는 작년 7월 FBI의 함정수사에 걸리면서 꼬리가 잡혔다.


덩시 FBI 요원은 중국 정보요원으로 위장해 왕씨에게 접근했고 왕씨는 이 요원에게 범죄 증거를 넘겨 결국 체포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왕씨는 혐의가 입증될 경우 최고 20년 징역형을 받게 된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355 美 국무부, 홈피 수정... “대만은 中 일부분” 삭제
디지털뉴스팀
22-05-12
2354 최악 경제난 스리랑카 정권 퇴진 요구 UP... 총리 사임
디지털뉴스팀
22-05-11
2353 친중 WHO, '제로 코로나‘ 지적... “지속 가능 不, 인권....
구본석 기자
22-05-11
2352 美 하원, 中露 결탁조사 법안 통과
김주혁 기자
22-05-05
2351 美 캘리포니아 물 부족 심화... 600만 인구에 ‘절수’ 명령..
디지털뉴스팀
22-05-02
2350 파키스탄서 反中 폭탄 테러... 공자학원 원장, 교사 등 ....
디지털뉴스팀
22-04-29
2349 英, 위구르 탄압 관련된 中 하이크비전에 제재 시동?
디지털뉴스팀
22-04-27
2348 美 하원의원, 中 파룬궁 박해 비판... “전체주의는 자유....
한상진 기자
22-04-27
2347 전 세계 코로나 백신 수요 ↓
권성민 기자
22-04-23
2346 르완다, 자국 직원 채찍질한 중국인 사업주에 징역 20년
디지털뉴스팀
22-04-22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50,497,769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