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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美 CDC 코로나 ‘정보 통제’ 비판

디지털뉴스팀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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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통제해 바이러스 통제와 상황 관리 등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CDC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집한 자료를 제대로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CDC는 코로나19 사태 관련 대응을 총괄하는 국가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지만 수집한 데이터의 극히 일부만을 발표했다는 설명이다.


NYT는 이에 대한 예로, CDC가 최근 공개한 65세 미만 성인에 대한 부스터샷 효과 데이터에서 핵심 연령대인 18~49세 성인에 대한 데이터를 누락한 사례를 지적했다.


이로 인해 미 보건당국 등은 해당 연령대의 부스터샷 효과를 이스라엘의 사례에 의지해 분석해야 했다.


NYT는 18~49세의 경우 이미 2차례의 접종으로 상당한 면역력이 형성돼 다른 연령대에 비해 부스터샷의 효과가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CDC가 코로나19 사례 급증의 초기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생활하수 데이터를 뒤늦게 공개한 것도 논란이 됐다. 


CDC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부터 일부 주(州)와 지역에서 생활하수 관련 정보를 받았으나, 최근에야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자료를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배설물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하수 분석을 통해 '특정 지역의 바이러스 확산 상황'과 유행 중인 변이 종류 등을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CDC는 2년 전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미국 내 각 지역의 보건당국이 관련 자료를 제출했지만 이에 대한 분석 공개를 계속 미뤄왔다.


NYT는 “연령별, 인종별 입원에 대한 상세하고 시의 적절한 데이터는 부스터샷의 필요성 등을 판별하는 데 근거자료가 될 수 있고, 주정부와 지방 보건 당국들이 새로운 변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CDC의 공개 지연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CDC 측은 “데이터 수집은 정확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정보가 잘못 해석될 수 있는 우려 등의 이유로 발표가 지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CDC의 폐쇄적인 자료 관리는 관료주의적 업무 성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록펠러재단의 새뮤얼 스카피노 팬데믹예방연구소 국장은 “CDC는 공공보건을 위한 정부 기구이지만 정치적인 성격도 강하다”면서 “각종 자료에 대한 공개 결정은 외부의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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