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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짧은 주기 재접종은 면역력 저하”... “부스터샷 남용 자제해야”

구본석 기자  |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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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공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을 짧은 간격으로 반복 접종하는 것은 신체 면역 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 백신 전략 책임자 마르코 카발레리는 전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은 한 두 번 추가 접종할 수는 있지만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4개월마다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전략은 면역력 저하 등 면역 체계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스터샷은 비상 계획의 일부가 될 수는 있지만, 짧은 간격 내에 반복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장기적 전략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코로나는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부스터샷을 남용하기보다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일부 과학자들도 수차례 백신을 접종할 경우 오히려 면역 체계의 피로도를 높여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신체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인 세바 메디컬센터의 에얄 레셈 교수는 (코로나 예방 접종에 대해) 백신 2회 접종 이후 한 번의 부스터샷만으로도 충분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백신을 3회 접종할 경우, 비교적 장기간 면역이 지속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에 빠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며 “변이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백신을 업데이트해야 할 수도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처럼 독성이 약할 경우 2~3회 접종을 완료했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오미크론 증상은 코로나19보다 가벼우며, 오미크론이 급증한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로는 전체 사망자 숫자도 감소하는 추세여서 부스터샷의 필요성은 당분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압디 마하무드 WHO 전문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심각한 폐렴을 덜 유발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점점 많이 나오고 있다”며 해당 증상이 비교적 가볍다는 견해를 또다시 밝혔다.


영국의 백신과 면역 공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앤드루 폴러드 옥스퍼드대 교수도 “세계 모든 사람이 4~6개월 마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부스터 샷은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해야 하며, 전체를 대상으로 한 4차 추가 접종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유럽의 일부 보건 전문가들도 “오미크론은 코로나19보다 증상이 가벼워 집단면역을 도울 수 있다”며 폴러드 교수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


구본석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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