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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 그룹, 트위터에 中 ‘프로파간다 공작’ 대처 촉구

하지성 기자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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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결성한 위원회 ‘차이나 태스크포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간)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에게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국외 확산을 시도하는 ‘악의적인 프로파간다’에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중공은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여론전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세계에서 2억여 명이 이용하는 트위터에서는 중공 정부를 배경으로 한 계정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권 탄압에 대해 가짜 정보를 흘리는 문제가 불거지고 있었다.


차이나 태스크포스 소속의 14명의 의원들은 아그라왈 CEO에게 보낸 공동성명서에서, “중공은 트위터를 이용해 반민주적인 어젠다를 추진하거나 인권과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트위터가 중공의 선전을 확산하는 플랫폼이 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중공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과 홍콩 민주인사들에 대한 탄압으로 국제적 비판이 높아진 2019년 이후 SNS를 이용한 가짜 정보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중공은 또한 같은 해 발생한 중공 바이러스(코로나19)의 발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가짜 정보도 SNS를 이용해 퍼뜨리고 있다. 


일례로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대사는 2020년 3월, “코로나19의 기원은 미국”이라는 주장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 주장은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보고서를 통해 허위로 입증됐다.


중공은 또 지난해 5월까지 코로나19에 대한 가짜 정보 확산 작전을 수행해 200개 외교관과 국영 언론 계정에서 9만개 포스팅을 벌였다.


성명서는 위구르인과 소수 민족 등에 대한 ‘집단학살’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차이나 태스크포스는 “중공은 자국의 탄압 행위를 정당화 하는 트윗을 지속하고 있다”며, “비록 일부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더 많은 가짜 정보들이 나돌고 있어 이에 대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는 2일 중국 정부에 유익한 메시지를 확산하는 활동에 연루된 2,000개가 넘는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들 계정은 위구르 탄압과 관련해 중공의 강제 노동과 강제 불임 등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성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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