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7.26(토)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英 인권단체 “中 위구르 정책은 제노사이드”

디지털뉴스팀  |  2021-12-11
인쇄하기-새창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위구르족 탄압 정책은 제노사이드(집단 학살)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구르족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무슬림 소수민족이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영국 민간 연구단체 ‘위구르 법정’(Uyghur Tribunal)은 지난 1년 동안의 자체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법조인, 학자,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지난해 9월 국제 인권 변호사인 제프리 니이스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수십명의 피해자와 전문가 증언, 보고서, 언론 보도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위구르 법정은 “중공이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민족에게 시행한 각종 정책은 그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특히 “중공 정부가 위구르족에게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러 온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점을 확인했다”며, 강간, 고문, 낙태 강요, 불임 수술, 강제 수용, 가족 분리 등의 증언을 그 예로 제시했다.


위구르 법정은 또 중공 지도부가 위구르 탄압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내용이 담긴 기밀문서 유출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시진핑 중공 총서기는 소수민족의 종교적 영향력, 실업률 등을 둘러싼 위험성을 경고하고 한족과 소수민족 간 인구 비율과 균형을 맞출 것을 지시했다.


위구르 법정은 조사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계속 접촉을 시도했으며, 조사 과정에 참여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는 즉각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에서 위구르 법정의 발표가 “경멸스런 한 줌의 개인들이 꾸민 정치적 촌극”이라며 거친 표현으로 몰아세우고, 위구르족 캠프는 직업 훈련소이며, 중국은 테러리즘에 맞서고 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258 롱 코비드 환자들 ‘체내 진동’ 호소... “깊은 잠에서 깨....
디지털뉴스팀
21-12-28
2257 美, 中 신장 탄압 제재...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 ....
디지털뉴스팀
21-12-27
2256 테슬라, ‘주행 중 비디오게임’ 기능 논란
강주연 기자
21-12-25
2255 中, 美 라디오 방송국에 52억원 투자... 매일 12시간 프....
권민호 기자
21-12-23
2254 美 하버드대 前 학과장, 천인계획 참여... ‘스파이 혐의....
한상진 기자
21-12-22
2253 英 의료진 “40세 미만 모더나 접종 위험... 심장질환 발....
디지털뉴스팀
21-12-22
2252 美 의원 그룹, 트위터에 中 ‘프로파간다 공작’ 대처 촉구..
하지성 기자
21-12-21
2251 美 시카고 ‘성 중립적 화장실’ 전면 도입... 학부모 “미....
디지털뉴스팀
21-12-17
2250 리투아니아 주중 대사관 잠정 폐쇄
도현준 기자
21-12-17
2249 FDA “화이자 백신 승인 문건 공개 시한 재연장... 55년→....
디지털뉴스팀
21-12-13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9,675,329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