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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의료 단체 화이자 백신 정보 공개 요구에 ‘55년 간 하겠다“

디지털뉴스팀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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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중공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승인 관련 문건의 완전 공개 시한을 55년 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FDA는 지난 9월 의료인 단체가 ‘정보의 자유법’(FOIA·이하 정보공개법)에 따라 해당 문건을 신속히 공개하라는 추가 소송(소장 PDF)을 제기하자, 관할 법원인 텍사스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이 같은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소송은 예일대 보건대학원 전염병학 하비 리쉬(Harvey Risch) 교수를 포함한 의사와 과학자들이 결성한 ‘투명성을 위한 공중 보건·의료 전문가들’(PHMPT)이 제기했다.


FDA는 정보공개 청구된 문건의 분량이 방대하다는 이유로 분할 공개 허용을 요구했다. 해당 문건은 32만9000쪽에 달해 정보공개법 예외 부분을 지우고 매달 500쪽씩 공개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해당 정보는 658개월(약 55년) 후에야 완전히 공개된다. 한 세대가 통상 30년임을 고려하면, 두 세대 뒤에 공개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원고(PHMPT) 측 아론 시리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FDA는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32만9000쪽의 문건을 검토하는 데에는 고작 ‘3개월 반’ 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서는 658개월의 시간을 달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FDA는 지난 8월 23일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했다. 화이자가 관련 자료를 제출하기 시작한 지 약 3개월 반만의 일이다.


일반적으로 백신 개발 기간은 평균 10년 정도 걸리지만 화이자 백신은 개발 착수 시점으로부터 불과 11개월(0.9년) 만에 정식 승인을 따냈다.


FDA의 정식 승인을 계기로 미국에서는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백신 접종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됐지만 이후 지속력 등 백신 효능에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추가 접종(부스터샷)까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일 영국의 유명 의학회지인 ‘영국의학저널(BMJ)’에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과정에서 △허술한 실험실 관리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한 원칙 비준수 등의 문제가 있었다는 내부고발 보고서가 실렸다.


내부고발자는 화이자 백신 3상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벤타비아(Ventavia)리서치그룹의 전 이사, 브룩 잭슨(Brook Jackson)이다. 브룩은 해당 사실을 FDA에 이메일로 알렸으나 오히려 해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FDA는 이달 초 에포크타임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벤타비아 문제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지만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및 코미나티 승인에 사용된 데이터를 전적으로(full) 신뢰한다”고 답했다.


에포크타임스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 관련 문건의 완전 공개 시한을 55년 후로 해달라는 요청과 관련해 논평을 요청했지만 FDA는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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