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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홍콩 지지 사과에 관중 수십 명 시위... “中이 우리 침묵을 사도록 하지 말라”

권성민 기자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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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NEWSIS]


[SOH] 미국프로농구(NBA)의 휴스턴 로키츠 단장의 홍콩 시위 지지 입장에 중국 기업들이 후원 중단을 위협하자, 일부 관중들이 경기장에서 중국의 눈치를 보지 말 것을 요구하는 손 팻말 시위를 벌였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농구 시범경기에서 관중 수십 명이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며 중국의 인권 침해에 침묵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검은색 티셔츠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티베트와 홍콩의 독립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었다.


손팻말에는 “여기(미국)에서나 거기(홍콩)에서나 인권이 중요하다”, “중국이 우리의 침묵을 사도록 하지 말라”, “사람들이 자유를 위해 죽어가고 있다”는 등의 문구가 담겼다.


이들 시위 관중 중 일부는 중국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곰 캐릭터 '푸'가 그려진 옷을 입기도 했다. 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희화화하는 소재로 사용되는 캐릭터다.


AP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영화제작자 앤드루 덩컨이 기획했다. 그는 시위자들을 위해 입장권 300장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팀 간 경기에서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대릴 모리 휴스턴 로키츠 단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를 위한 싸움, 홍콩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구단을 후원하는 중국 기업들이 잇달아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자신이 “복잡한 사건(홍콩 시위)에 대한 한가지 판단에만 기반해 한쪽 편만 들었다”고 해명했다. NBA도 보복 확대를 우려해 성명을 내고 모리의 홍콩 시위 지지 트윗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미 의회에서는 “원칙보다 이익을 우선시했다”는 초당적인 비난이 쏟아졌고, 시민들도 “돈을 위해 침묵을 택했다”며 중국을 눈치보는 NBA를 비난했다.


애덤 실버 NBA 총재는 지난 17일 중국의 관리들이 홍콩 민주화 시위 지지를 표명했던 대릴 모레이 휴스턴 로키츠 단장 해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실버 총재는 뉴욕에서 열린 '타임 100 헬스 서밋(Time 100 Health Summit)'에서 “우리는 중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으로부터 그(모릴 단장)를 해임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미국의 여론을 의식한 듯 “모릴은 해임되지 않을 것이며, 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란으로 중국에서 중단됐던 NBA 시범경기 생중계가 재개됐지만 모릴 단장이 이끄는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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