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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日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강력 비난... “韓國이 가장 위험”

하지성 기자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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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NEWSIS]


[SOH] 일본이 추진 중인 방사성 오염수 태평양 방류 계획에 대한 논란과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원자력 전문가가 최근 이 계획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글을 발표했다. 전문가는 글에서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한국이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봤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7일 숀 버니 그린피스 원자력 선임전문가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에 기고한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은 후쿠시마 해역은 물론 태평양 연안 국가까지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라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다.


이 글에 따르면 일본 아베 내각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에 쌓여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약 111만t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양의 오염수를 방류하려면 17년에 걸쳐 물 7억7000만t을 쏟아부어 희석해야 하기 때문에 바다가 오염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이러할 경우 후쿠시마 연안의 어업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며, 오염수의 해류 순환으로 태평양 연안 국가들도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 버니 수석은 “특히 한국은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후쿠시마 발전소는 2011년 3월 사고 이후 지속적으로 오염수 문제를 겪어 왔다. 원전에서 방사성에 오염된 지하수가 하루 최대 130t씩 유입되면서, 도쿄전력에선 지하 배수로를 뚫거나 지하수를 뽑아냈지만 원자로 시설로 흘러드는 지하수 양을 줄이지 못했다.


지하수가 원자로에 들어가 용융 핵연료에 노출되면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로 탈바꿈한다. 이 탓에 100만t 이상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가 생겼다. 원자로 밑으로 지하수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오염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9월 오염수의 방사성 수준을 규제 허용치 이하로 낮추는 데 실패했다며,  스트론튬 등 방사성 오염수 80만t 이상을 1000개 저장탱크에 분산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 발표에 따르면, 정화처리한 오염수 6만5000t에는 안전기준 100배에 이르는 스트론튬 90 성분이 포함됐고, 일부 저수조에선 오염 수준이 안전기준의 2만 배에 이르기도 했다.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누출사고 8주기를 앞둔 지난 1월, 후쿠시마 원전의 실태를 조사한 ‘도쿄전력의 방사성 오염수 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 1~4호기에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11만t을 보관하고 있지만 마땅한 처리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땅에 묻거나 증기로 조금씩 공기 중에 내보내거나 바닷물에 방류하는 방식 등이 있긴 하지만 모두 방사능 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버니 선임은 “아베 내각은 자국에 불리한 이 문제에 대해 일체 해명을 거부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들의 처사를 ‘모래 더미에 얼굴만 처박고 있으면 주변의 위협이 사라지리라 기대하는 타조’에 비유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버니 선임의 보고서와 관련해 “일본의 장사성 오염수 방류를 감시하고 저지하기 위해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방사능 수치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후쿠시마 주민과 협력,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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