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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전조로 불안한 日... “난카이 대지진은 이미 시작됐다”

이연화 기자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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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일본에서 대지진 전조현상 중 하나로 알려진 산갈치, 대왕오징어 등이 잇따라 출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동안 우려돼온 일본 난카이 트로프(남해 해저협곡) 대지진은 이미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현지에서 지진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일본 일간지 <닛칸겐다이>는 최근 다카하시 마나부 리쓰메이칸대 교수(재해위기관리)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30년 이내 80%의 확률로 일어난다”고 알려진 일본 난카이 트로프(남해 해저협곡) 대지진은 이미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난카이 트로프는 시즈오카현 쓰루가만에서 규슈 동쪽 태평양 연안 사이 깊이 4000m 해저 봉우리와 협곡지대다. 일본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도쿄에서 발생하는 지진인 ‘수도직하지진’(首都直下地震)‘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다.


이곳은 일본인들이 수도직하지진’(首都直下地震·진원이 도쿄 바로 밑에 있는 지진)과 함께 가장 두려워하는 지진 위험 지역이다.


수도직하지진이 도쿄를 강타해 국가 기능을 마비시킬 우려가 있으며, 난카이 트로프 지진은 거대한 쓰나미(지진해일)로 태평양 연안 일본 주요 도시가 물에 잠기는 대재앙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이 그 이유다.


다카하시 교수는 올 들어 일본 열도 남단이자 필리핀해판의 경계에 가까운 지역인 시즈오카현과 미에현 남부, 와카야마현 남부, 도쿠시마현 남부, 기이수도, 고치현 서남부 등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을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다카하시 교수는 난카이 트로프 지진은 필리핀해판이 유라시아판에 가라앉으면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 남단 지역의 지진들은 모두 40㎞ 깊이에서 발생했는데, 이 깊이는 각 지각판의 깊이와 일치해 대지진의 전조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카하시 교수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 간 시코쿠(四国)와 와카야마현, 미에현, 아이치현 중부의 지하에서 ‘슬로 슬립’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슬로 슬립은 일본 열도를 횡단하는 판의 경계선이 천천히 어긋나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일본의 남해, 동남해, 동해에서는 2000년전부터 100~150년 주기로 대지진이 발생해왔다. 이 주기에 따르면 1854년 안세이 도카이에서의 대지진 발생 후 165년이 경과해, 대지진 임박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 해안에서 심해어인 4m 크기의 산갈치가 잇따라 발견된 것도 대지진 임박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일본의 오랜 전통에 따르면 산갈치가 연안에서 발견되기 시작하면 대지진이 일어날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예고한다하여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연화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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