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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학자, 韓에 親中 행보 경고 “이대로 가면 나라 뺏길 수 있다”

미디어뉴스팀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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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중국공산당의 침투를 깊이 연구해온 호주 학자가 최근 자신의 저서 한글판 ‘중국의 조용한 침공’ 출판을 맞아 진행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서운 경고를 했다고 ‘신세기TV'가 21일 보도했다.


호주 찰스 스터트(Charles Sturt)대 클라이브 해밀턴 교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성화가 호주 캔버라를 지날 때 티베트 시위대와 중국 유학생들과의 충돌에 대해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수많은 중국인 유학생이 사나운 기세로 시위대를 둘러싸고 폭행했는데, 해밀턴 교수는 호주 수도 한복판에서 중국 유학생들이 호주인(티베트 독립 지지자)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이 사건은 당시 서울에서도 똑같이 벌어졌는데, 주한 중국대사관이 유학생들을 전세버스로 동원하고 대나무 막대기 등 시위 물품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한국 사회도 역시 큰 충격에 빠진 바 있다.


2016년에는 평소 중국을 옹호해온 호주 노동당의 샘 다스티야리 의원이 중국 측으로부터 각종 접대를 받아온 사실이 밝혀지자, 해밀턴 교수는 또 다시 충격을 받고 중국의 침투를 조목조목 밝힌 ‘조용한 침공(Silent Invasion)’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해밀턴 교수는 원고가 완성되자 자신이 거래하는 출판사에 보냈다. 이 출판사는 해밀턴의 책을 8권권이나 냈지만 중국의 보복을 염려해 출판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해밀턴 교수의 새 책은 다행히 용기 있는 한 작은 출판사 덕분에 가까스로 출판될 수 있었다.


해밀턴 교수는 ‘중국의 조용한 침공’ 한글판 출판을 맞아 진행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대로 가면 한국은 중국에 나라를 빼앗길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를 내놨다.


영국 서섹스 대학에서 한국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해밀턴 교수는 현재 한국은 “구석구석 침투되지 않은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학계와 정계, 문화계, 언론계 지도층 전반에 베이징(중국 정부) 옹호자와 유화론자들이 있으며, 한국 재계에는 베이징의 만족을 유일한 목표로 삼고 활동하는 강력한 이익집단이 있다”고 말했다.


해밀턴 교수는 인터뷰에서 먼저 나약한 한국 정치인들에게 “한국의 정치인들은 지레 겁먹고 미중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나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독립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꼬집었다.


해힐턴 교수의 이러한 경고는 최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거듭되는 내정간섭과 대선개입 행보를 볼 때 전혀 과장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최근 싱하이밍은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사드 우선철회 불가”,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마자 “이해할 수 없다”, “천하의 대세”를 따르라고 반박해 큰 파문이 일었다.


이는 국제적 외교 관례를 깬, 선을 넘는 발언이다.


싱하이밍은 앞서도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홍콩을 탄압하는 중국공산당에 대해 “잔인하다”고 표현하자 즉시 이 대표를 찾아가 맞불 회담을 가지며 압박했다.


이에 대해 해밀턴 교수는 “한국 정치인을 컨트롤하고 압박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며, “한국 내 반중정서 확산을 억누르려는 불안과 짜증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스스로를 보스로 여기며, 한국과 일본 대만, 호주 등을 지배하에 두려 한다고도 지적했다.


싱하망은 우한폐렴(중공 바이러스)이 세계 최초로 한국으로 퍼지며 중국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던 작년 1월 말 신임 주한대사로 한국에 급파됐는데, 그의 행보를 돌아보면 해밀턴 교수의 경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당시 싱하이밍은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사과는커녕 청와대 임명장을 받기도 전에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후베이성 입국자를 금지한 한국 정부의 방역 조치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는 명백한 내정간섭이자 한국을 철저히 무시한 행보지만 정부와 여당은 싱하이밍을 두둔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싱하이밍은 부임 후 6개월간 무려 79명의 한국 주요 인사들을 일일이 만났고, 각 언론사 사장들을 만난 후 중국공산당의 입장을 제멋대로 한국 언론에 발표하고 있다.


‘알몸 김치’ 파문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김어준 방송에 출연해 “한중 문화 갈등은 중국 정부의 입장이 아니다”라는 거짓말을 하고, 중앙일보에 싱하이밍의 ‘윤석열 인터뷰에 대한 반론’이라는 ‘인민일보식 문장’을 발표한 것이 그 대표적 사례다.


한국 정부와 여당 등의 노골적 친중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경한 중국 견제와 매우 대조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추이톈카이 중국대사가 미국 정부의 중국 여행금지 조치를 비난하자 그와 접촉을 끊고 휴스턴 중국대사관까지 폐쇄하는 강경한 조치로 자국민을 보호했다.


우한폐렴의 기원 조사를 요구해 15개월간 중국의 무역보복을 당한 호주 역시 전혀 중국의 횡포에 위축되지 않고, 3월에는 오히려 중국에 대한 건초 수출을 금지하고, 4월에는 빅토리아주가 중국과 맺은 일대일로 계약들을 모조리 취소하며 자국을 보호했다.


해밀턴 교수는 ‘중국의 조용한 침공’에 대해 “중국공산당은 한국 등 지도자들에게 베이징이 원하는 것을 해주면, 그것이 그 나라와 그 개인에게 최고 이익이 된다는 생각을 심어주는데, 이런 식으로 지도자들의 내부 심리까지 전복시킨다”고 지적한다.


그는 또 한국 내 반일감정은 뜨거운 반면 반중감정은 약한 데 대해서도 “한국인들은 오늘날 중국의 위구르 탄압과 같은 범죄에는 둔감하지만 70여년이 지난 전쟁범죄에는 매우 민감하다”고 지적했다.


해밀턴 교수는 “한국 내 반일감정 확산 배후에는 중국공산당이 있다”며, “동북아를 지배하려는 중국공산당의 야망을 견제할 수 있는 한국의 동맹은 일본”이라고 했다.


해밀턴 교수는 한국이 중국의 침공을 막아낼 수 있는지에 대해 “한국인들이 주권국으로서 독립을 얼마나 중시하는가에 달렸다”며, 진정한 독립을 원한다면 중국에 대한 굽신거림을 멈추고 (중국의) 경제 보복을 감내하더라도 자유와 독립을 위한 값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미디어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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