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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최초 보고자... “유럽, 오미크론 경미 증상 쉬쉬”

디지털뉴스팀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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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최초 보고한 의학 전문가가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낮다는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는 압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사협회 회장인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독일 주간지 ‘디 벨트’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의 보건당국 관리들로부터 “오미크론 감염자들이 기존 변이 감염자보다 증상이 경미하다는 점을 말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쿠체 박사는 오미크론 발생 초기 유럽 관리들과 논의하던 중 “그것(오미크론 변이)이 가벼운 질병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말라는 지시를 들었다”며, 또 “그러한 발언을 자제하고 중병이라고 말해달라고 요청받았지만 거부했다”고 말했다.


쿠체 박사는 누가 자신을 침묵시키려 했는지 이름을 대지는 않았지만, 인터뷰 후반부에서 남아공 정부 관리들로부터는 전혀 압박을 받지 않았고 네덜란드와 영국 당국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나는 임상전문가로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우리가 매우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는 소견을 밝혔지만 “가벼운 질병이라고 해서 전혀 아프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오미크론 변이 증상에 대해 “심한 몸살에 걸린 것처럼 아팠다”며 가벼운 병이 아니라는 주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쿠체 박사는 “비전문가들이 자신의 느낌을 기준으로 한 표현과 의학적 기준은 차이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경증 코로나19 질환의 정의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정의에 따른다면, 경증은 환자가 집에서 치료할 수 있고 산소공급이나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 반면 심각한 질병이란 급성 호흡기 감염과 같이 환자가 산소를 필요로 하거나 심지어 인공호흡까지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체 박사는 또  “오미크론의 대체적 증상은 델타 변이 증상보다 확실히 미미하다”고도 말했다.


그녀는 유럽 관리들과의 토론에서 오미크론을 심각한 질병으로 강요하는 데 진절머리가 났다며, “남아공에서 가벼운 질병이지만, 유럽에서는 심각한 질병이라고 말해야 했다. 그것이 정치인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쿠체 박사는 실제로 작년 11월 말 남아공 오미크론 발병 당시 CNN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1차 의료 종사자들은 대부분 사례가 경미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환자들이 입원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라고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다.


그녀는 또 당시 “오미크론은 중증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가벼운 증상으로 집에서 쉽게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입원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WHO는 지난해 11월 말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지정했지만 이후 여러 연구에서 오미크론이 델타 등 기존 변이보다 증상이 가볍다는 결과가 잇따랐다. 


일본과 미국 연구팀도 지난 12월 말, “오미크론은 폐, 목, 코에 덜 해롭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나라들은 오미크론 확산을 이유로 백신 추가 접종 등 방역 규제를 강화했지만 그 추세를 막지 못했다.


최근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이자 방역 규제를 속속 풀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백신접종을 계속 유도하기 위해 방역패스를 고집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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