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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표 시스템 전문가, 中 對美 선거 조작 개입 확인... “65개국과 연계”

온라인뉴스팀  |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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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코드 리더 전문가, 조반 퓰리처 [사진=SOH 자료실]


[SOH] 미 대선 부정 의혹과 관련해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개입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바코드 리더(스캐너) 기술 발명가이자 스탠포드 대학 연구원인 조반(Jovan Pulitzer) 풀리처가 12일 중공 통제 하에 65개국이 미국의 7개 주에서 해킹을 통해 투표 조작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퓰리처 씨는 바코드 리더 기술에 대해 200건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4년 동안 이 기술에서의 종이, 전자 장비, 인터넷 등 3자간 상호작용을 연구해왔다.


그가 개발한 시스템은 투표용지가 접혀졌는지, 우편 투표물인지, 수기로 작성됐는지 혹은 기계로 작성됐는지, 라이센스가 있는 인쇄공장에서 만들어졌는지 등을 감식할 수 있다.


이 시스템으로 선거를 조사한 결과 미국 내 600개 이상의 카운티가 피해를 봤으며, 이들 지역은 트럼프가 우세한 지역이었으나 기기 조작 이후 바이든이 승리한 지역이다.


미국 선거의 외국 개입에 대한 36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퓰리처의 텔레그램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풀리처는 보고서에서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조지아, 네바다, 아리조나 등 6개 경합주와 미네소타와 뉴멕시코 2개 주 등 모두 8개 주에서 심각한 선거 사기와 투표 위반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퓰리처가 보고서에서 제기한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중공은 국가랑보 체제를 교란해 미국 선거제도를 체계적으로 통제했다.


▲ 전자 투표기는 공격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투표 결과를 제공할 수 없다.


▲ 선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통령,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종이 투표용지를 구동우로 계산하는 안전한 방법을 택해야 한다.


퓰리처는 중공은 65개국에 금융 레버리지(지렛대), 비정부 레버리지, 외국 동맹을 통해 최소 28개 주의 투표 인프라에 영향을 미쳤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미국 선거 투표기의 90%는 도미니언과 이에스앤에스(ES&S) 두 가지 투표 시스템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퓰리처는 또 중공이 뉴욕의 UBS 증권을 통해 도미니언에 재정 지원을 함으로써 경영권을 장악했으며, 도미니언에 지원하는 스마트매틱(Smartmatic) 소프트웨어 운영까지 통제한 증거도 확보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중공은 동맹을 구축해 사회주의의 세계화 조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의 중요하고 광범위한 인프라를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도 도미니언사는 미국 선거 개입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 문제를 폭로한 시드니 파웰 변호사에 대해 14억 달러(약 1조5390억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해놓은 상태다.


한편 미국 국가정보국 최고 책임자인 존 랫클리프 국장도 “중공의 선거 개입 증거를 확보했으며, 특히 우한 폐렴(코로나19)을 이용해 오래 전부터 미국 선거에 개입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DNI는 미국 내 18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보 시스템을 갖춘 조직이다.
랫클리프 국장은 각 정보기관에서 올라온 종합적이고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6일 14쪽 분량의 ‘해외 세력의 미국 대선 개입 결과 보고서’를 상원 정보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어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공은 미국과 자유세계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우리릐 정보 보고서는 국민들에게 중공이 가장 큰 안보 위협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랫클리프 국장은 또 “중공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친 정황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공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잔염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한 주민들이 미국과 전 세계에 대량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각국이 전염병을 느슨하게 관리하도록 세계보건기구(WHO)에 압력을 가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급속히 팬데믹으로 치달아 세계 경제를 파괴하고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미국 선거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했다는 것이다.


랫클리프 국장은 선거 이후 줄곧 거론돼온 외국의 선거 개입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으며, 2016년 초부터 중공이 다른 국가들과 연계해 미국 선거 방해를 준비해왔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공은 지난 수 년 간 미국 의회 내부에 영향력 확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그것을 통해 수십 명의 위원과 보좌관이 포섭됐다.


중공은 특히 이러한 목적으로 러시아의 6배, 이란의 12배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인력을 운영했으며, 연간 850억 달러의 예산을 할당했다.


랫클리프 국장은 “정치, 경제, 군사, 기술적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중공의 야욕에 대해 전 세계는 주시해야 한다”면서, “향후 미국 정부는 중공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하며 사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상태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미디어파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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