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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中 우한폐렴 등 돌리기에 “우한發 바이러스” 강조

구본석 기자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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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중국이 코로나19(우한폐렴)의 해외 확산 상황을 이용해, 자국에서 발원한 사실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무장관이 우한폐렴이 중국에서 발원한 것임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중국 공산당을 칭찬하다니 보기 좋다”라고 응수한 뒤 “하지만 이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질문에 “중국의 (우한폐렴에 대한) 정보 봉쇄로 어려움이 커졌지만 우리(미국)는 그 어느 나라보다 더 잘 처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나라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3700만 달러 지원을 거론하면서 ‘우한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중국이 코로나19 발원지가 아닐 수 있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과 관련한 질문에 “그들(중국)이 취한 노력에 기쁘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우한에서 왔다고 한 건 다름 아닌 중국 공산당”이라고 맞받아쳤다.


폼페이오 장관이 공개석상에서 코로나19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칭하는 것은 코로나19 진원지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이 아닐 수 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중국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통계 등에 불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간 인터뷰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중국의 정보 공유가 충분치 않다고 비난해왔다.


그는 지난달 25일 국무부 청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3명을 추방한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의 기자들을 추방하는 것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그리고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이르게 한 그(중국) 정부의 문제, 즉 검열 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라며 “그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정면 비판했다.


그느 또 당시 “중국이 자국 및 외국 기자들과 의료 관련 인사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조사를 허용했다면 우한폐렴에 대한 각국의 피해는 훨씬 적었을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구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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