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24(토)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중공의 파룬궁인권탄압반대 범국민대회’ 서울광장서 열려

편집부  |  2016-07-18
인쇄하기-새창



▲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중공의 파룬궁인권탄압반대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김국환 기자)

[SOH] 17일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이하 학회)가 주최하는 ‘중공의 파룬궁인권탄압반대 범국민대회’가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취지에 대해 학회 측은 “중국에서 1999년 당시 국가주석이었던 장쩌민에 의해 시작된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탄압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을 반대하고, 잔인하고 반인류적인 탄압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려 17년간 자행돼온 중공의 탄압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 오세열 대변인 (김국환 기자)

학회 권홍대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1999년 7월 20일부터 중공이 자행해온 파룬궁에 대한 탄압으로 약 4000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잔혹한 고문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천인공노할 만행인 강제장기적출로 희생된 수련생 수는 백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이는 중공이 저지른 죄악 중에서 가장 사악한, 하늘에 사무치는 죄”라고 지적했습니다.


학회 측에 따르면 중공의 이 같은 반인류적 만행에 대해 전 세계는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특히 미국 하원은 세 차례에 걸쳐 파룬궁 탄압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지난달 6월 13일에는 ‘중국과 중국공산당에 대하여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장기적출행위를 중단할 것’, ‘구속 중인 파룬궁 수련생을 석방할 것’, ‘파룬궁 탄압을 중단할 것’ 등을 요구하는 제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중국과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탄압을 반대하고 파룬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중공의 파룬궁 탄압 반대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탈북단체 총연합회 한창권 회장은 “현재 전 세계 14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1억 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는 파룬궁이 개인이나 사회, 국가에 결코 해가 되지 않는 유익한 심신 수련법임에도 지난 17년 동안이나 중공으로부터 잔혹한 탄압을 받아왔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특히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여 천문학적인 액수의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은 인간사회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개탄했습니다.


그는 또 “인권은 천부적인 권리이므로 어느 누구도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할 권리는 없다”며, “중국이 경제적인 면에서는 크게 성장했지만 인권 문제에서는 아직도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 모두가 인정하는 진정한 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중국 내에서의 반인류적 인권탄압이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탈북단체 총연합회 한창권 회장 (김국환 기자)

국경없는 인권의 강기종 상임의장은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통해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아직까지 습관처럼 자행되는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납치와 감금, 대량의 장기적출 범죄들을 더 이상 방관하고 방조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강 의장은 이 같은 요구 실현을 위해 시 주석에게 “강제장기적출의 책임자와 가담자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통해 진정한 의법치국(依法治國)의 본보기를 세울 것과 그 희생자들에게 사과하고 보상과 배상을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국경없는 인권의 강기종 상임의장

우쩐룽 중국민주운동해외연석회의 한국부장은 ‘박해정치는 21세기 인류문명의 최대의 적’이라는 발언고 주제를 통해 “21세기인 현재에도 중국에서는 중세 수준의 ‘인권탄압’이 이뤄지고 있다”며, “독재주의자들은 항상 여러 가지 구실로 자신들의 추악한 행태를 덮어 감추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진리는 항상 마난을 겪은 후에 결코 없어지고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더 굳건해지고 강해지지만 사람을 박해한 독재자들은 더욱 많은 사람들의 저항에 직면하게 되어 점점 취약해지고 두려워지기 때문에 미풍에 풀이 움직이기만 해도 놀라고 두려워 불안에 떨어야만 하는 처지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중국민주운동해외연석회의 한국부장 우쩐룽 (김국환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마칭 밴드인 천국악단과, 요고대, 중국의 장기적출 만행을 알리는 퍼포먼스 등과 600여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참석한 퍼레이드도 진행됐습니다.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입구역, 한국은행 앞 사거리를 경유해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퍼레이드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해외 관광객들은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인하고 끔찍한 인권탄압에 대해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 못했고, 중국 대사관이 해마다 외교부 등 공공기관에 압력을 가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파룬궁 활동을 막으려 해 온 부당한 내정간섭에 대해 분개했습니다.




▲ (사진: 대기원)



▲ (사진: 김국환 기자)

 


행사 진행 중 학회 측이 밝힌 ‘긴급발표’에 따르면 중국대사관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서도 몇 일전 정무 참사 천샤오춘(陳小春)을 외교부 중국 담당 부서로 보내 행사 진행을 막아줄 것을 요구했으나, “한국에서 적법하게 치르는 행사인 만큼 정부도 이를 막을 수 없다”는 외교부 직원의 거절로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21 박근혜 대통령, 헌정 사상 최초로 ‘파면’
편집부
17-03-10
120 中國의 ‘션윈 한국공연’ 방해, 올해도 여전... 명백한 ....
편집부
17-01-06
119 멀쩡한 사람 죽이는 ‘중국 장기이식 시스템 바로잡기’에....
편집부
16-12-27
118 불안한 시국... ‘근본적 시정(是正)’ 시급
편집부
16-11-10
117 덴마크, 中 공산당 ‘강제 장기적출’ 만행 심층 보도
편집부
16-10-25
116 “한국인 중국 원정 장기이식 근절 위한 법률제정 시급!”
편집부
16-09-21
115 ‘중공의 파룬궁인권탄압반대 범국민대회’ 서울광장서 열려..
편집부
16-07-18
114 美 하원, 中 강제 장기적출 중지 요구 결의안 ‘343호’ ....
편집부
16-06-21
113 공영 방송 '자존심' 버리고 '私益' 택한 KBS
편집부
16-05-07
112 美 션윈예술단 서울(KBS) 공연 무산... ‘私益’ 위해 ‘문....
편집부
16-05-05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885,195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