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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관의 문화예술공연 방해행위 폭로 기자회견

편집부  |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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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파룬따파불학회가 명동에서 ‘중국대사관의 문화예술공연 방해행위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SOH]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이하 학회)가 26일 오후 4시 중국대사관 앞 (명동입구)에서 ‘중국대사관의 문화예술공연 방해행위를 폭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학회 측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10년 동안 미국 션윈예술단 내한공연을 방해함으로써 내정을 간섭하고 국내 문화주권을 침해해 왔습니다. 금년의 경우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중국대사관과 지역총영사관에서는 션윈공연이 예정된 극장과 극장을 관할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 등에 대해 “대관계약을 취소하라”며 강한 압력을 행사했습니다. 오세열 학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의 취지에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음성) “오늘 기자회견의 취지는 미국 션윈예술단 공연이 금주부터 한국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중국대사관에서는 션윈예술단 공연을 지속적으로 방해해왔습니다. 한국에서 금년까지 공연을 해왔는데, 한 번도 방해행위를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금년의 경우 방해행위는 더욱더 강하게 진행됐는데요. 특히 서울 KBS홀에서 공연을 하기로 대관 계약이 체결됐는데, 중국대사관에서 KBS에 압력을 가해서 공연 대관계약을 취소하도록 압박했습니다. 이에 굴복한 KBS가 대관계약을 취소함으로써 공연 주최 측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받고자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고 지난 4월 19일 서울 남부지방 법원은 우리 편을 들어줬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의롭고 용기있는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법부의 판결은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다 이를 따라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국대사관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더 이상 중국대사관에서 이런 션윈과 같은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방해하는 내정간섭과 문화권 침해활동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학회에 따르면 우리 문화권에 대한 중국대사관의 내정간섭 횡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날짜 중앙일보에 게재된 션윈공연 홍보에 대해 대사관 측은 신문사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이미 예정된 다음 광고를 하지 못하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주권 침해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또 올해 션윈예술단 내한 투어의 첫 개최지인 전주 공연장 주변에는 중국대사관의 사주를 받은 ‘교회와 이단’이라는 사이비 단체가 ‘교회와 진리’로 이름을 바꾸어 션윈 공연을 반대하는 활동을 하고자 집회신고를 내 놓은 상태입니다.


오 대변인은 지난 10년간 주한 중국대관이 션윈예술단 내한공연에 대해 자행해온 교묘하고 다양한 압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는 중국대사관원들이 대한민국을 매우 우습게 보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의법치국을 선언하고 해묵은 정치를 개혁하려 하고 있는데, 추궈홍 중국대사가 한국 국내법을 어기면서 후안무치한 만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보면 시진핑이 말로만 개혁을 외치고 있거나 추궈홍 대사가 시진핑의 정책노선을 거역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오세열 학회 대변인

(음성) “그동안 교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대사관이 방해를 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공연장의 경우에는 학교 총장을 압박해서 중국 유학생을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중국 유학생 수가 학교 재정문제와 긴밀히 연결됐기 때문에 학교에서 이 같은 압박에 굴복해서 공연 대관을 취소한 사례도 있었고, 그리고 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그런 공연장의 경우는 중국에 투자하는 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방 자치단체도 자매결연 관계를 끊겠다. 한중 관계가 악화된다. 그리고 지차체 소속 시민들에게 비자를 내주지 않겠다. 이런 식으로 압박을 했고, KBS 같은 경우는 지난 2008년도에는 올림픽 중계권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금년의 경우는 KBS가 많은 한류 드라마를 중국에 수출하는 상황을 이용해 그 수출 길을 막아 버리겠다. 그래서 KBS에게 심한 경제적 타격을 주겠다고 협박해 KBS가 이에 굴복을 했었구요.


울산에도 있었는데, 특히 울산 같은 경우는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부산 총영사관에서 울산 광역시 시청에 연락을 해서 공연을 취소하도록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울산시 관계자와 울산의 공연장 관계자들은 션윈의 내용을 너무나 정확히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취소할 사유가 없다고 통보해서 더 이상의 교란을 차단했습니다. 심지어 울산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션윈을 홍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션윈을 알려주도록 기회를 제공해서 션윈공연의 성공을 위해서 많이 지원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구요.“


알려진 데에 따르면 션윈예술단은 중국공산당에 의해 파괴된 오천년 중화전통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해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입니다. 션윈예술단은 지난 10년간 매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중국 전통문화를 완벽히 재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공연예술 전문가들로부터 “역대 공연 중 예술성과 작품성이 최고”라는 극찬을 받아왔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등 세계 최고 극장으로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초청을 받고 있습니다.


중공(중국공산당) 정부는 특히 문화대혁명 때 공산당이 파괴한 전통문화가 션윈예술단 공연을 통해 다시 부활하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매년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션윈 공연을 방해해 왔습니다.


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션윈 공연은 지난 10년 동안 월드투어를 통해 예술성이 증명된 초일류 공연이므로 헌법상 예술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는 법치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누구라도 이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며, 추궈홍 중국대사에게 “션윈 공연 방해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또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방해행위를 계속한다면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대사 추방운동을 비롯한 한층 강도 높은 권리수호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오 대변인은 “엄연한 독립 주권국이자 법치국가인 한국에서 중국대사관원들이 오랜 기간 동안 주권을 침해하는 내정간섭을 해온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로, 국민들도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 할 권리가 있지만 언론에서 잘 다뤄지지 않아 아직도 많은 이들이 이 같은 중국대사관의 만행을 모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음성) “지금 대한민국은 독립 주권국이고 법에 따라 움직이는 법치국가인데, 중국대사관원들이 이 같이 주권을 침해하는 내정간섭을 계속해온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국민들은 누구나 다 분개할 것입니다. 그동안 이 사실들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음으로써 이 내용을 잘 몰랐는데, 오늘 지금 중국대사관 앞에 명동은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곳이고,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들리는 장소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러한 진상을 폭로함으로써 중국대사관원들이 내정간섭을 하고 주권을 침해하는 그러한 만행이 이제 다 폭로되게 되었고, 이로써 중국대사관원들이 정신을 차리고 더 이상 션윈공연에 대한 방해활동을 방해하지 않기를 바라고 만약 시민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SNS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서 더 이상 한국 내에서 순수문화 예술활동이 방해되는 일이 없도록 일조를 해보기를 바랍니다.”


■ 공연 일시:

서울 여의도 KBS홀 - 2016년 5월 6일(금)-5월 8일(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 2016년 4월 30일(토)-5월 1일(일)

울산 울산문화예술회관 - 2016년 5월 3일(화)-5월 4일(수)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 2016년 5월 10일(화)

 

■ 티켓예매: ShenYun.com 1544-8808 / 인터파크 / Yes24

 

■ 션윈예술단 홈페이지: ShenYun.com

 

■ 주최: NCM 뉴코스모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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